그날의 양식
 
  2017년 01월  
 
 
훈련의 목적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딤전 6:12)
6.25 기습남침 직후에 10명의 국군 조종사들은 26일 수원기지에서 미 C-47수송기에 탑승하여 일본 큐슈(九州)의 이타즈케(현재 후쿠오카 공항) 미군기지에 도착해 F-51전투기 비행훈련을 받았다. 날씨가 좋지 않아 개인당 30-60분 정도의 훈련만 받고, 조국의 전선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서 7월 2일 오전 F-51전투기 10대를 각각 비행하여 대구비행장으로 돌아왔다. 이는 당시 비행단장이 “전황이 불리한 이 때에 우리가 전투기를 가지고 하루빨리 귀국하여 적을 공격해야겠다. 우리가 좋은 전투기를 가지고 이곳에서 훈련만 받고 있으면 뭐하겠느냐?”라며 미군기지 사령관에게 귀국을 요청하여 이뤄진 일이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군사들이다. 군사로서 합당한 자질을 갖추기 위해 주야로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진리의 지식을 올바로 나누어 공부함으로써 영적인 훈련을 하는 사람들이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대적 마귀를 공격하기 위함이다. 마귀로부터 자신을 지킬 뿐만 아니라, 나아가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으로 마귀에게 속한 혼들을 이겨오기 위함인 것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것처럼, 아무리 진리의 지식으로 무장하고 있어도 혼들을 이겨오기 위한 전장에 투입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교회를 굳건히 세우는 데 쓰이지 않는다면 하늘의 허공에다 주먹질을 하는 자와 같은 것이다. 주님으로부터 “훈련만 받고 있으면 뭐하겠느냐!”는 책망을 듣지 말라! 그리스도인은 『이것들도 마땅히 행하고 저것들도 버려 두지 말아야』(눅 11:42) 하는 것이다.
"군인의 훈련은 실전을 위한 것이다."
 
 
  2017 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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