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양식
 
  2017년 03월  
 
 
“형제여,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오!”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살전 5:25)
모슬렘 국가인 파키스탄에서는 이교도 신자들을 탄압하기 위한 신성모독법으로 지난 10년 동안 약 100만 명 이상이 희생되었다. 그중에는 비밀리에 모이다가 발각되어 죽임당한 그리스도인들도 포함된다. 이러한 악법을 비난하고 폐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 사람이 있었는데, 소수종교부 장관 샤바즈 바티였다. 어린 시절 지하교회에서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그는, 장관이 된 후 자신의 조국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목숨을 다해 복음을 증거하는 일과 그리스도인을 박해하는 악법을 폐지하는 일임을 알게 되었다. 총리나 대통령 앞에서도 서슴없이 복음을 전했고, 재임 시절 영국의 기독 인권기관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다가 죽을 것입니다. 훗날 주님을 위하여 제 생명을 희생할 수 있다면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독신으로 살다 숱한 살해와 테러의 위협 끝에 2011년 3월 2일 알카에다 무장단원들에게 목숨을 잃고 말았는데, 그가 죽기 전 서방 그리스도인 동료에게 부탁한 말이 있다. “저를 위해 단 1분이라도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형제의 기도가 내게 큰 능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도 지구상의 어디에선가 생사의 갈림길을 오가며 복음과 진리로 인해 고난받고 있을 그리스도인들을 기억해야 한다. 평안과 자유가 보장된 나라의 성도들이 해야 할 중요한 일들 중 하나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지구촌 어디에선가 긴박하게 들려오는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음성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옥에 갇힌 자들을 함께 갇힌 것처럼 기억하고... 학대받는 자들을 기억하라(히 13:3)."
 
 
  2017 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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