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양식
 
  2017년 03월  
 
 
철학자의 죽음
『아무도 너희를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노략질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그것들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를 따른 것이며 그리스도를 따른 것이 아니니라.』  (골 2:8)
철학자 플라토는 <국가론>에서 말하기를 “인생이란 짧은 기간의 망명이다.”라고 했다. 그는 철학자가 다양하고 엄격한 수행을 통해 물질적 이익과 감각적 쾌락의 헛됨을 인식하여 “진리에 다가설 수 있다”고 했는데, 그는 그것을 가리켜 “죽음에 가까워지는 상태”라고 했다. 즉 “죽으면 진리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인생이란 혼이 육체 속에서 보내는 짧은 기간의 망명이므로 죽음을 통해서 육체를 벗어나면, 즉 그 망명 기간이 끝나면 육체가 주는 혼란을 더 이상 경험하지 않고 몸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플라토는 “철학자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죽음은 육체로부터 해방되어 진리에 이르는 길임을 알고 있는 철학자가 왜 죽음을 두려워하겠느냐는 것이다. 말하자면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을 마치 아는 것처럼 횡설수설한 것이다. 거듭나지 못한 혼들에게 죽음은 결코 해방이 될 수 없다. 그의 혼은 몸이 죽는 즉시 지옥에 떨어져 그 고통의 장소에 갇혀 버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름으로써 그와 같은 말장난에 노략질당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얼마나 행복한가! 자신의 혼이 죄로 저주받은 몸에 붙어 있는 철학자는 그가 죽어 혼이 지옥에 영원히 갇히는 것이 육체로부터의 해방(?)이다. 이와 반대로 혼이 몸에서 분리된(골 2:11) 그리스도인은 휴거 때 변화된 몸을 입고 영원히 살게 되는데, 이것이 진정한 해방인 것이다. 길과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와 죽음에서 자유를 얻고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지닌 그리스도인 한 사람이 철학자 백만 명보다도 나은 것이다.
"진리가 아닌 것으로 자유를 약속하는 자는 타락의 종이다."
 
 
  2017 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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