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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칼빈주의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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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로렌스 M. 밴스 저    /  편집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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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5일 개정판1쇄 출간| 153*223*20mm 신국판 무선제본, 무게 740g | 496 쪽 | ISBN : 978899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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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존 칼빈이 살았던 시대적 상황으로 볼 때, 한 번 받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알미니안주의자들을 견제하기 위한 방책의 하나로 칼빈의 5대 강령이 만들어 질 수 있었으나, 그런 교리가 성경에 근거하지 않고 사사로운 해석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극단적 칼빈주의의 교리는 비성경적인 것이었고, 그 이론은 많은 개신 교회들이 그들의 교리로 받아들여 실행하고 있으나, 그로 인한 결과는 성경 전체를 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되고 말았다.


비성경적인 교리가 확산되면 성도들의 믿음이 파괴되는 결과를 낳는다. 그것이 성도의 믿음을 파괴시키는 것이라면 그 교리를 누가 내놓고 누가 실행하였는지를 불문하고 빠른 시간 내에 제거해야 할 것이다. 한 번 비성경적 교리가 확산되고 나면 그것을 가르쳤던 사람들은 그 교리를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일생을 보내며, 때로는 성경을 뜯어고치기도 하고 해석을 달리하기도하며 추종자들을 세뇌시킨다. 이 책은 극단적 칼빈주의 이론 때문에 성경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독자들에게 바른 믿음을 정립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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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M. 밴스(Laurence M. Vance) 박사는 교사요, 저술가요, 출판업자로, 역사, 신학, 경제학, 회계학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칼빈주의 연구에 대해 세계적 권위자로서, 이 교리를 효과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Archaic Words Of The Authorized Version, The Angel Of The Lord, A Practical Grammar Of Basic Biblical Hebrew, Double Jeopardy 등 다수의 신학 서적들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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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이 책을 내면서 / 3


제 1 장  칼빈주의 개요 / 9
제 2 장  칼빈주의의 기원 / 16
제 3 장  존 칼빈 / 30
제 4 장  알미니우스 / 47
제 5 장  칼빈주의 5대 교리 / 57
제 6 장  전적타락 / 69
제 7 장  무조건적 선택 / 102
제 8 장  제한된 속죄 / 226
제 9 장  저항할 수 없는 은혜 / 283
제10장  성도의 견인 / 339
제11장  믿음과 실행의 문제 / 372


부 록 1  항의각서 / 408
부 록 2  항의자들의 의견 / 411
부 록 3  돌트신경 / 418


주 (註) / 447
참고문헌 /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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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회들을 망치는 커다란 두 개의 이단 사상은 은사주의와 극단적 칼빈주의다. 은사주의가 연약한 인간들의 감성을 건드려 신비한 현상들을 통해 사람들을 미혹한다면, 극단적 칼빈주의는 성경 말씀을 왜곡하여 사람들을 오류의 길로 빠지게 한다. 특히 칼빈주의는 종교개혁의 후계자요 한국 교회의 대형 교단임을 내세워 스스로를 정통 신학이라고 자부하며, 나름대로는 체계적인 교리로 사람들을 세뇌시킨다. 교리를 증명함에 있어서 그들만큼 많은 성경 구절들을 인용하는 자들도 드물다. 문제는 그들이 자기들의 교리를 증명하려고 제시하는 성경 구절들이 모두 잘못 인용되고 있는 구절들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성경을 통해 교리를 정립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세워 놓은 교리에 성경을 억지로 끼워 맞추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그들 교리의 핵심인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흔히 “예정론”이라고도 불린다. 이에 대해 칼빈주의를 표방하는 교단들에서는, 칼빈주의는 예정론이 전부가 아니며, 오늘날은 예정론을 그다지 강조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예정론은 구원론이고 구원론은 모든 교리 중 가장 기본적인 교리이기 때문에 여전히 칼빈주의의 핵심은 예정론이며, 단지 이것을 얼마나 신봉하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차이가 날 뿐이다.


예정론을 구성하는 이 5대 교리는 각 교리의 머릿글자를 따서 보통 “튜울립”(TULIP)이라 부르는데, 풀어 말하면 첫째 전적타락(Total Depravity), 둘째 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셋째 제한된 속죄(Limited Atonement), 넷째 저항할 수 없는 은혜(Irresistible Grace), 다섯째 성도의 견인(Perseverance of the saints)이다. 이 다섯 교리를 모두 신봉하는 사람을 우리는 “극단적 칼빈주의”라고 부른다. 극단적 칼빈주의는 예정론을 바탕으로, 인간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오직 하나님의 선택으로만 구원받는다고 가르친다. 반면 “온건한 칼빈주의”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한 번 구원받은 사람은 결코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교리를 믿는 것이다. 즉 “구원의 영원한 보장” 교리를 믿는 것인데, 이는 지극히 성경적인 교리이다. 이것을 칼빈주의의 범주에 집어넣는 것은, 칼빈주의의 다섯 번째 교리가 바로 이 교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칼빈주의에서 말하는 “성도의 견인”은 사실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영원한 보장” 교리와 조금 다르다. 극단적 칼빈주의에서 말하는 견인 교리는 성도가 주님께 끝까지 붙어 있어야 한다는 이상한 결론으로 귀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원한 보장을 믿는 성도들을 온건한 칼빈주의자라고 말하는 것은, 알미니안주의와 구별하기 위해서이다. 알미니안주의는, 구원받는 데 있어서는 죄인이 자기의 의지로 예수님을 영접해야 한다고 옳게 말하지만, 구원받은 후에는 그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며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끝까지 견뎌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칼빈주의자와 알미니안주의자를 구분할 때는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 하는 것이 일반적인 기준이 되어 버렸고, 그러다 보니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도 온건한 칼빈주의자라고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극단적 칼빈주의는 다르다. 이 교리는 구원에 있어서 죄인의 의지는 전혀 발휘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으로만 가능하다고 말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죄인의 구원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셈이다. 스스로도 예수님을 영접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을 구령할 수도 없다. 자기가 선택받았는지 버림받았는지도 알지 못한 채, 그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 것조차도 금지된 상태로 그냥 교회만 다니는 것이다. 따라서 극단적 칼빈주의를 자기 신앙의 근간으로 여기고 그 교리에 충실한 사람들과 그러한 교회들은 교회놀이만 하다가 결국에는 멸망하게 된다. 때문에 극단적 칼빈주의는 이단 교리이다. 문제는 이 나라에 이 교리가 너무나 만연해 있다는 것이다. 간혹 신학교에서 칼빈주의를 공부하고 나온 목회자들 중 목회 현장에서는 칼빈주의를 버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이 교리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바라는 것은 그러한 목회자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잘못된 이단 교리의 늪에서 빠져 나와 자신도 구하고 회중들도 구원하며,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충실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더욱 많아져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 그들이 그토록 신봉하는, 모든 교리의 절대적인 기준 같은 이 칼빈주의의 다섯 가지 교리들의 잘못을 하나하나 지적해서 바로잡고 있다. 각 교리들마다 칼빈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성경 구절들을 일일이 살펴보고, 그것이 제대로 인용된 것인지, 그 구절이 그들의 교리를 지지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확인하였다. 또 그 교리들을 주장하는 “저명한” 학자들의 주장들을 세세히 살펴보고, 그 오류들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성경을 통하여 정말 올바른 교리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제시해 주었다. 칼빈을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의 시대적 상황과 그들의 업적, 과오, 그리고 한계에 대한 역사적 고찰도 잊지 않았다.


분명히 칼빈은 당대에 로마카톨릭과 대항해 싸우는 데 있어서 제 역할을 해낸 인물이다. 칼빈주의가 기독교 사회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들도 간과할 수 없으며, 칼빈주의자로서 위대한 복음 전파에 사용되었던 주의 종들도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칼빈을 비롯해 그 뒤를 잇는 칼빈주의 학자들이 정립해 놓은 이 이단 교리들은 그들의 모든 좋은 업적들을 허물어뜨리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이 땅의 성도들은 이 잘못된 교리들에서 어서 빨리 빠져 나와야 할 것이다.


칼빈주의는 이 5대 교리 외에도 잘못된 것들이 많다. 그들의 잘못을 다 밝혀내야 한다면 종말론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칼빈 자신도 표방했던 것처럼, 정통 칼빈주의자들은 무천년주의자들이다. 국가 교회 제도를 주장해서, 개혁교회가 아니면 모두가 이단으로 취급해 죽여 버렸다. 이 과정에서 무수한 재침례교도들이 죽어 나간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유아 세례 교리도 붙들고 있어서 과연 카톨릭으로부터 벗어난 것이 맞는지 의구심을 들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이러한 면들을 모두 다룰 수는 없으며, 그런 것들은 교회사의 범주에서 더 자세히 다뤄져야 할 것이다. 말씀보존학회에서는 이미 피터 럭크만의 <신약교회사>, 폴부쉬의 <폭스의 순교사>, J.M. 캐롤의 <피흘린 발자취> 등을 내놓아 이런 면들을 자세히 밝혀 놓았다.


말씀보존학회는 일찍이 극단적 칼빈주의의 교리적 오류와 그 폐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여러 권의 칼빈주의 관련 도서들을 펴낸 바 있다. <나는 그리스도인인가 칼빈주의자인가?>, <구원의 영원한 보장과 칼빈주의>, <칼빈주의는 성경적인가?>, <성경으로 본 칼빈주의 5대 강령> 등이 그것인데, 이 책들은 모두 밴스 박사의 본서와 더불어 이 땅에서 칼빈주의를 바로잡는 데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밴스 박사는 칼빈주의 연구에 대해 세계적 권위자이며, 이 교리를 효과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이 책이 진리를 열망하는 이 땅의 진지한 성도들에게 들려져서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드높이고 그 진리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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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장 전적타락


첫번째로 다룰 “튜울립”(TULIP)의 주제는 “전적 타락”(Total Depravity)이다. 이 교리에서 문제시되는 것은 전적 타락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닌데 이는 전적 타락은 명백한 성경 교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극단적 칼빈주의자들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바로 그들이 전적 타락을 믿는다고 할 때 그들이 의미하는 바가 성경과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이 전적 타락이라는 용어를 먼저 확실히 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이단들도 성경을 들먹거리며 자신들의 교리가 마치 성경적인 것처럼 주장한다. 심지어 몰몬교의 믿음에 관한 신조들을 보면 첫 번째 항목에다 “우리는 영원하신 아버지인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믿는다.”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그들의 첫 번째 신조는 전적으로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과 일치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몰몬교도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그들이 실제로 믿는 모든 것이 이러한 그들의 고백과 완전히 상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여호와의 증인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다고 주장할 때 그것은 그리스도인이 믿는 그리스도의 신성과는 틀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누군가가 성경은 참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한다면 그에게 가서 어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물어 보라.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하고 절대 무오하다는 그 사람이 실제로 그 사실을 믿는지 그가 말하는 의도를 파악해야만 한다. 그가 최초의 원문만을 말하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그러한 온전한 성경은 없다는 것을 의도하려는 것인지 알아야만 한다. 지금 그리스도인에게 그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면 그는 실제로 그렇게 믿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적 타락에 대해서도 그들이 무엇을 의도하려는지 알아야만 한다. “타락”(Depravity)이라는 것은 사전을 찾아보면 “도덕적 부패”라는 의미로 나와 있다. “deprave”라는 단어는 라틴어 “depravare”에서 나왔는데, “de”는 “완전히” (completely)를 의미하며 “pravus”는 “비뚤어진”(crooked)을 의미하기 때문에 “완전히 비뚤어진”을 의미한다. 이제 “전적”(Total)이라는 말이 남았는데 단순히 사람은 말이나 생각이나 행동 등 모두가 타락했다고 하거나 나이나 인종, 성별, 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타락했다고 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극단적 칼빈주의자들은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칼빈주의자들에게 전적 타락이란 그들이 아무리 이 진리를 강조한다 하더라도 사람의 죄성(sinful nature)이나 인간의 타락한 상태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렇다면 칼빈주의자들이 전적 타락을 믿는다라고 고백할 때 그들이 이 용어를 통해 의도하고자 하는 바가 정확히 무엇인지 살펴 보자.


“전적 타락은 자연인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어떠한 선도 행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1)


“그러므로 사람은 전적으로 타락했고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모든 능력들을 전적으로 상실했다.”2)


“사람은 가능한 모든 죄를 범하는 것도 아니고 최악의 죄를 범하는 것도 아니며 어느 정도의 상대적 선을 행할 수도 있지만 사람이 행한 모든 것은 다 죄악된 것 뿐이다. 사람은 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단 한 가지도 행하지 않는다.”3)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와 같은 정의에 동의 못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칼빈주의자들이 전적 타락을 이야기할 때 그가 정말 의미하는 것은 전적 타락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전적 무능력”(Total Inability)이다. 칼빈주의자 탈봇과 크렘톤은 “성경은 하나님의 일에 대해 응답할 수 없는 타락한 사람의 전적 무능력을 강조한다. 사람은 참으로 응답할 수 없다. 이것이 칼빈주의자들이 ‘전적 타락’으로 언급하는 바이다.”4)라고 주장한다. 하베이도 단순하게 “전적 타락은 전적 무능력의 원인이고, 전적 무능력은 전적 타락의 결과이다.”5)라고 설명한다. 핑크는 이 “무능력”에 대해 더 나아가 “피조물로서 자연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고 섬겨야 하는 의무가 있고, 죄인으로서 그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처음부터 자연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길 수 없다는 사실과 죄인으로 그 자신이 회개하고 믿을 수 없다는 사실에 직면하게 된다.”6)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무능력은 타락이나 죄인에게 구주가 필요하다는 사실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반복해서 하신 명령에 대해 아무도 순종할 수 없다는 사람의 전적 무능력을 암시한다.


『이 무지의 때에는 하나님께서 눈감아 주셨으나 이제는 어디에 살고 있는 어떤 사람에게도 회개하라고 명령하고 계시니라』(행 17:30).
『말씀하시기를 “그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도다. 너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시니라』(막 1:15).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이 구절들 외에도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는 명령들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명령들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명령들이 성경 도처에서 발견된다. 왜 성경이 할 수도 없는 사람들에게 하라고 명령하시겠는가?


그런데도 칼빈주의자들이라면 팔머7)나 뵈트너8)가 이름붙인 이 전적 무능력이라는 교리를 믿는다고 할 것이다. 팔머는 “전적 타락을 달리 설명하는 방법은 전적 무능력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사실상 많은 사람들이 전적 타락이란 말보다 이 용어를 더 좋아하고 있는데 이것은 전적 타락이란 용어가 사람이 극도로 부패해졌음을 생각나게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전적 무능력이란 용어는 너무 부정적인 관점에서 나왔다.”9)라고 말했다.


칼빈주의자들은 이와 같이 용어를 혼란시키기 위해 “전적인 영적 무능력”(Total Spiritual Inability)10)이니 “근본적인 타락”(Radical Depravity)11), “넘치는 타락” (Pervasive Depravity)12), “확대된 타락”(Extensive Depravity)12),  “근본적인 부패” (Radical Corruption)13) 등으로 부른다. 그러나 칼빈주의자 들이 이 교리에 대해서 무슨 말을 붙여도 결국 동일한 것을 의미한다.14) 즉 칼빈주의자들은 “튜울립”(TULIP)의 첫 번째 교리를 통해서 한 가지 사실만을 특별히 강조하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음에도 사람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pp.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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