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총론 분류
“최초의 원본”을 가지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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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1년 07월호>
오늘날 수많은 현대주의 신학자들은 “성경은 영감받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당연히 믿고 있죠. 최초의 원본 말이오!”라며 말은 그럴듯하게 하지만, 실상은 이들이 믿는다고 하는 것을 믿고 있지 않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최초의 원본”이란?
이들 학자들은 최초의 원본은 영감을 받았고, 그러기에 오류가 전혀 없다고 믿고 있다. 반면에 필사본들은 온통 실수투성이라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손에 들려진 것은 모두 필사본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이들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은 영원히 사라졌기에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성경 비슷한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원본에만 영감을 주셨고 그것을 보존하실 능력은 없으시다는 말인가? 만일 지금 가지고 있는 “성경”이 학자들의 주장대로 섭리로 보존되지 않았고 정확하지도 않다면, 굳이 성경대로 살려고 애쓰는 이유는 무엇인가?
학자들은 성경이 이렇게 기록되었다고 믿고 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성령으로 감동케 하셔서 창세기를 기록하게 하시고 이때, 기록할 것들을 일일이 말씀해 주셨다. 모세가 기록했던 것은 문자 하나하나가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정도의 주장이라면 학자들이 틀린 건 아니다.
하지만 곧 이들은 이 원본에서 필사한 필사본들은 영감을 받지 않았다는 참으로 입에 담지 못할 거짓말을 가르치고 있다. 어떤 성경 “학자”라는 양반은 자신은 믿지도 않으면서 “원본을 필사한 사본의 무오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기적 같은 일이 필요할 것이다.”라며 떠벌리고 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므로 오해하고 있도다.(마 22:29)라고 말씀하셨다.
디모데가 보던 성경은...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또 어릴 때부터 네가 성경을 알았으니(딤후 3:15)라고 했으며, 그 다음 구절에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딤후 3:16)라고 기록하고 있다. 바울은 디모데가 영감받은 성경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디모데가 최초의 원본을 들고 있었다는 말인가? 물론 그렇지 않다는 것은 너무나 확연하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보존하셨음을 알고 있다. 디모데가 가지고 있던 사본은 선지자들에 의해 기록된 최초의 원본과 동일한 것이었다. 바로 디모데의 성경은 보존된, 원본의 사본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약속
현대 “신학자들”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어야만 했지만, 그들의 완고한 마음과 닫힌 귀가 문제다. 주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시겠다고 성경에 약속하고 계신 것을 보라!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 12:6,7).
예수님께서도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고 약속하셨다.
하지만 믿음 없는 학자들이 우리에게 던져준 것이라고는 고작 수많은 변개된 역본들일 뿐, 사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이미 초대 교회에서부터 보존하신 성경을 뜯어고치려고 달려든 것이었다. 만일 여러분의 손에 <킹제임스성경>이 들려져 있다면 초대 교회가 가졌던 바로 그 성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성경대로 믿던 사람들은 바로 이 성경을 신뢰했고, 지금 여러분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