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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흉내내려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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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4월호>
예수님을 흉내내려는 자들모든 종교단체와 그들이 벌이는 종교행위에는 마귀가 개입한다. 그러므로 영적 무장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영적 일을 하겠다고 나설 때 몇 가지 두드러진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첫째가 사람들로 그 영적 일의 실체를 알지 못하게 하고 신비적으로 생각하게 만듦으로써 모르면서 추종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성경을 못 보게 만들고 성경을 알지 못하게 만든다. 그래도 막을 수 없게 되면 성경을 고쳐서 진리의 빛을 발산하지 못하게 만드는 일을 한다.
로마카톨릭은 틀림없이 이 세 단계를 밟았다. 암흑 시대(A.D. 350-1515)란 로마카톨릭이 (당시에는 로마카톨릭 교회뿐이었다.) 교인들의 손에서 성경을 빼앗아 성경을 읽지 못하게 했던 시기를 말한다. 거의 1,200년 동안이나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생명의 말씀을 읽지도 못하고 생명의 빛을 보지도 못하여 진리를 깨달을 수 없게 되었다. 눈은 가졌으나 빛이 없었으므로 전혀 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다음에 로마카톨릭은 아무리 애를 써도 성경이 몰래 파급되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됨을 알자 사제들이 라틴어로만 미사를 드렸는데 라틴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사제가 하는 말이 그야말로 방언일 수밖에 없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래도 진리의 말씀은 살아 있기에(히 4:12) 마치 콘크리트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새싹처럼 인간의 수단으로는 막을 수가 없는 것을 알게 되자 그들은 성경을 변개시켰던 것이다. 성경을 변개시키면 바른 해석이 없게 되며 엉뚱한 교리가 생기게 된다. 진리가 비진리가 되고 반대로 비진리가 진리가 되며 선이 악으로 악이 선으로, 정통이 이단으로 이단이 정통으로, 바른 해석이 틀린 해석으로 틀린 해석이 바른 해석으로 둔갑해 버리게 된다. 성경이 모든 교리를 재는 잣대가 되어야만 이런 혼란을 방지할 수 있을 터인데 성경이 틀려 있기에 성경과 이의를 제기하는 둘을 판단할 수 있는 제3의 판단자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 판단자가 누구인가? 사제요, 대주교요, 추기경이요, 교황인 것이다. 성경이 최종권위가 되어야 함에도 교황이 이 권위를 찬탈하여 자기가 그 권위를 행사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기들이 사도적 권위를 부여받은 교회라고 거짓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성경을 모르기에 마태복음 16:18을 근거로 베드로가 반석인 줄 알고 베드로 위에 그들의 카톨릭 교회를 세웠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반석이란 “πετρα”(페트라), 즉 거대한 반석층을 말한다. 캐나다 록키산맥을 따라가노라면 거대한 반석 산들을 계속 볼 수 있다. 이런 반석을 말한다. 이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물을 얻지 못하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반석을 치라고 말씀하셨다(출 17:6). 이스라엘은 이 반석에서 물을 얻어 살 수 있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수이시다. 『그 영적 반석에서 나온 것을 마셨음이요, 그 반석은 그리스도셨음이라.』(고전 10:4)고 분명히 밝혀 주고 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믿으면 제대로 알 수 있다. 성경을 덮어놓고 알려고 했을 때 거기에서 오류가 나오게 된다. 로마카톨릭은 사도 베드로를 이 반석으로 알고 카톨릭 교회를 베드로 위에 지었다고 거짓말하고 있으나 베드로는 “πετρος”(페트로스), 즉 돌멩이에 불과하다. 돌멩이 위에 교회를 세운다면 그 교회가 지탱할 수 있겠는가?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워진 교회를 말하며 이 교회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가 행하지 않는가에 그 기준이 있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란 곧 성경을 말한다. 성경에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지 않는 것은 주님의 교회가 아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현명한 사람과 같아서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며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쳐도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집이 반석 위에 세워졌음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누구나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며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치면 무너지되 그 무너짐이 극심하리라.” 하시더라』(마 7:24-27).
로마카톨릭은 성경을 무시한 자들로 성경을 오해하고 터무니없이 영적 권위를 주장하여 자기들이 사도 베드로에게서 그 권위를 받았다고 거짓말함으로써 반석이 아닌 모래 위에 세운 교회인 것이다. 베드로 자신이 쓴 글에서 그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는가!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그가 귀중하나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 실족하게 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으니, 곧 불순종함으로 말씀에 실족하는 자들에게니라. 그들은 또한 그렇게 되기로 정해졌느니라』(벧전 2:7,8). 주님은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셨다. 유대인들에게는 거치는 반석이 되셨는데 그 이유는 당시의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바리새인들은 힘으로 천국을 찬탈하려 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없이 이 땅에 천국을 세울 수 있다고 여기고 예수님을 무시하고 핍박하여 십자가에 처형했던 것이다. 오늘날 후천년주의자들도 예수 그리스도 없이 이 땅에 왕국을 건설하려 하고 있다. 그리스도 없이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화운동을 벌이는 로마카톨릭과 개신교회들은 그때의 이스라엘과 동일한 자들이다. 그들은 모퉁이의 머릿돌이신 그리스도에 걸려 넘어져 구원받지 못했기에 그 구원이신 반석을 버렸던 것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고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웠다고 자랑하고 있으며 교황들은 그리스도의 대리자라고 부르고 있으나 그리스도의 대리자는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혼들의 목자시요, 감독(Bishop)이시다(벧전 2:25). 하지만 교황은 너무 높으신 분이라 성경에도 없는 “POPE”라는 칭호를 지녔으며 그 밑으로는 성경에도 없는 추기경(김수환), 그 밑으로는 성경에도 없는 대주교(Arch bishop)가 있다. 예수님께서 교황을 면회하시려면 대주교를 거쳐 추기경을 거쳐야 만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우리가 이런 세대에 살고 있다.
성경을 모르면 모두 이와 같이 엉터리 놀이에 놀아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얼마나 비참한 군상들인가 보라! 모퉁이의 머릿돌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건물을 지을 때 기초석을 모퉁잇돌이라 부른다. 그런데 모퉁잇돌이 또 하나 있는 그것이 머릿돌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독자 여러분은 이 세상에 모퉁잇돌과 머릿돌이 있는 건물을 본 적이 있는가? 그 구조물은 피라미드이다. 피라미드는 5면으로 된 정삼각형인데 모퉁잇돌이 머릿돌인 구조물이다. 피라미드는 우주의 모형이다. 예수님의 몸은 우주의 모형이시다. 예수님께서 입으셨던 통으로 짠 옷은 이 우주의 모형이었다. 베드로가 모퉁이의 머릿돌이 될 수 없는 근거를 이제 알겠는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말하느냐?”고 하시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말씀드리기를 “주는 그리스도,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답변했었다(마 16:15,16). 예수님께서는 진리의 주체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에게 비로소 자신이 곧 겪으셔야 할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과 셋째 날에 부활하실 것을 알려 주셨던 것이다. 그랬더니 베드로가 주님을 붙들고 말리며 이런 일이 결코 주께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베드로는 십자가의 질고의 의미를 몰랐다.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몰랐기에 인간적인 연민을 내보였던 것이다. 오늘날도 얼마나 많은 교인들이 십자가에 처형된 예수 그리스도만을 알고 교회에 다니는지 보라!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다. 십자가에 처형되신 예수 그리스도만 알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그 사람의 구원은 완성되지 않는다(롬 10: 9,10). 십자가에 처형되신 예수 그리스도만 알고 있는 교인들은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지 않게 되는데 이것은 완성된 믿음이 아니다. 예수님의 고난에 연민을 가졌던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사탄이라고 말씀하셨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이 되는도다. 이는 네가 하나님의 일들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들을 생각함이라』(마 16:23). 베드로 위에 자기들의 교회를 세웠다고 하는 교황 부대들은 사탄 위에 교회를 세운 것이다. 사도 직분을 계승했다고 터무니없는 억지를 내놓은 자들은 성경에 이런 말씀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로마카톨릭은 성경적 근거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흉내내려는 자들로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대리자라 부른다. 그러나 그리스도도 두 종류란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이다. 그가 어느 쪽의 대리자란 말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흉내내는 자들이 또 있는데 그들은 은사주의자들이다. 은사주의자들이라고 말할 때 다만 순복음교회만을 말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교회가 침례교, 장로교, 감리교 그 어떤 교단 교회든지 자신들이 특별한 은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자들을 일컬어 은사주의자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 두드러진 인물들은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와 그를 흉내내는 자들, 김기동 목사(성락교회)와 그에게 동조하는 자들, 이재록, 이초석, 김계화 등 방언, 신유, 축사를 자랑하는 남자 목사들뿐만 아니라 여자 목사들까지도 모두 이에 해당된다. 그들에게는 공통된 문제점들이 몇 가지 있는데 첫째, 그들은 성경의 핵심을 모른다. 그들은 성경을 기록된 대로 모두 지켜야 되고 지킬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둘째, 교회의 임무를 모른다. 왜 교회가 지상에 세워져야 하며, 누가 교회를 세우며, 그 교회는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지 못한다. 그들은 교회가 병이나 고치고, 귀신이나 쫓아내고, 방언이나 하는 곳 정도로 알고 있다. 셋째 그들은 영적 전쟁을 모른다. 마귀가 어떤 방법으로 개인을 공격하고 가정을 공격하며 하나님의 교회를 공격하는지 모른다. 그들이 마귀편에 서 있기에 마귀는 그들을 공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모른다. 넷째, 이와 연계해서 어떻게 해야 마귀를 대적하는지 모르며 그 필요성을 알지 못한다. 다섯째, 그들은 세상 사람들이 마귀의 자녀들이기에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그들을 그리스도의 나라로 이겨와야 하는데 이 일을 하지 못하기에 방언, 신유, 축사가 교회가 할 일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거듭나지도 않고 진리의 지식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교회로 불러들여 자기들 교리를 정당화시키는 도구로 자랑하고 있고 그들에게서 거둬들인 돈 액수로 자랑하며 성공적인 목회라고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신실한 사역은 인정하시지만 성공적인 목회라는 것은 거들떠보지도 않으신다는 점을 그들은 모르는 것이다. 지면 관계상 이 다섯 가지에 대해 중요한 사실들만 짚으려 한다.
1. 은사를 자랑하는 자들은 자기들이 사도들로부터 은사를 받았다고 말하나 그런 거짓말은 아무런 성경적 근거가 없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신데 진리의 영께서 성경도 믿지 않는 엉터리 거짓말쟁이들에게 특별한 은사를 주신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갈릴리 카나의 혼인식장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일을 시작으로 갖가지 질병과 통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마귀에게 사로잡힌 자들, 정신병자들, 중풍병자들, 문둥병자들, 앉은뱅이, 허리가 굽은 사람, 유출병 환자, 심지어 38년 된 병자, 손이 마른 환자들을 치유해 주셨다. 뿐만 아니라 죽은 자들을 살리셨고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썩은 냄새를 풍기는 시체도 살리셨다. 보리빵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을 먹이시고 보리빵 일곱 덩어리와 물고기 두어 마리로 4천 명도 먹이셨다. 주님은 물 위를 걸으셨으며 풍랑을 꾸짖어 잠재우시기도 하셨다. 주님께서 이런 이적들을 행하셨던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와 같은 표적들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보면서도 그분을 메시야로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표적들을 보여 달라고만 했다(마 12: 38). 설사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더 많은 기적들(Miracles), 이적들(Wonders), 표적들(Signs)을 보여 줬다 해도 그들은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았을 것이기에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표적들을 행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힐책하셨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줄 표적이 없도다』(마 12:39). 선지자 요나의 표적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장사와 부활이다. 예수님을 메시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했던 자들은 심지어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들과 이적들과 표적들을 마귀의 능력을 힘입어 행한다며 대항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인자를 거슬러 말하는 자는 용서받을 수 있어도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용서받을 수 없다고 그들에게 영원한 정죄를 말씀하셨다(마 12:31,32).
2. 은사주의자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방언과 신유와 축사를 행하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과 진리와 생명을 제시하였다.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하나님께 갈 수 없다.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인간에게 주신 적이 없』기 때문이다(행 4:12). 사람들은 매 초마다 죽어가고 있다. 복음을 믿지 않고 죽은 사람들의 혼은 어디로 가서 어떻게 지내는가? 지옥으로 가서 영원한 정죄를 받아 고통 가운데 산다고 성경이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눅 16장). 이들을 지옥에 보내지 않기 위해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여 지옥에 갈 죄인들을 그리스도의 나라로 이겨오게 하셨고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을 진리의 지식으로 양육하여 마귀의 계략과 술책과 복음을 가리는 일들을 타파하게 하셨다. 그런데 인간들이 교회라는 곳들을 세워 놓고 방언하고 병고치고 축사한다며 사람들을 모아 놓고 돈이나 긁어모으면서 세상보다 못한 일들을 하며 예수님을 흉내내려 한다면 그런 것들이 교회가 될 수 있는가?
3. 방언들은 외국어이다. 사도행전 2장은 소아시아, 아라비아, 아프리카 등지에 흩어져 살고 있던 유대인들과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왔을 때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장사되심과 부활하심인 복음을 전하여 구원받게 해야 했을 때 방책이 없게 되자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들 나라의 말로 전하게 하셨던 것이다. 이는 각 사람이 자기 나라 말로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 『보라, 말하고 있는 이 사람들은 모두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행 2:7)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인가?』(행 2:12) 방언들은 믿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표적인데(고전 14:22), 이들 외국어를 말했던 사람들은 오직 11명뿐이었다. 오순절에 3천 명이 구원받았지만 방언을 말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방언들, 표적들, 이적들, 기적들은 사도들의 표적(고후 12:12)이었으나 A.D. 65년경에 다 끝났다. 그들 12명 외에도 사도 바울과 다른 몇 명의 사도들과 이들에게 안수받은 불과 몇 사람 외에는 표적들을 행하지 않았다. 사도 바울은 몸이 아픈 동역자 트로피모를 밀레토에 남겨 두었고 친자식같이 여겼던 디모데에게도 안수 대신 그의 위장병을 위하여 포도주를 약으로 쓰라고 했다. 사도 바울이 조용기, 김기동, 그 외 은사주의 목사들보다 지혜와 영력이 없었기 때문이었는가? 예수님, 사도 바울이 이적을 행하고 병을 낫게 해주고 돈을 챙겼는가? 이와 같은 엉터리, 거짓 은사들을 행하여 돈을 모으는 자들이 하나님의 종인가? 아니면 마귀에게 쓰임받는 야바위 사기꾼들인가?
예수님을 흉내내려면 정확히 해야 되지 않겠는가? 누가 속이며 누가 속임을 당하고 있는가! 성경을 모르는 자들이 속이고 역시 성경을 모르는 자들이 속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진리의 지식이다. 성경을 변개시키고 진리의 지식을 정확히 가르치지 않는 것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수법임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을 흉내내는 자들에게 속지 않으려면 성경적 지식을 갖추고 그에 따른 믿음을 지켜야 한다. 성경을 알기 위해 투자한 노력, 시간, 돈은 절대로 아까운 것이 아니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