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거짓 교리들 분류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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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6년 10월호>

“마리아는 모든 것 위의 여왕이다”
“미사는 구속을 이루는 제사이다”
“연옥은 죄를 정결케 하는 곳이다”
이와 같은 카톨릭의 거짓 교리에 대한 성경적 답변을 제시한다
(인용된 책은 <카톨릭교회 교리문답, 1994>임)



I. 마리아는 모든 것 위의 여왕이다(?)

카톨릭 교회는 마리아가 죽을 때 주께서 그녀를 하늘로 데려가셔서 “만물 위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주셨다고 주장한다.
“마침내 원죄의 모든 오염에서 보호받으신 순결한 동정녀는 그녀의 지상 삶이 끝났을 때 몸과 혼이 하늘의 영광을 입게 되었고 주께서는 만물 위의 여왕으로 마리아를 높이셨다.”(252쪽, 966항)
다시 한번 카톨릭 교리와 하나님의 말씀은 정면으로 충돌한다. 성경은 그런 교리를 결코 가르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런 교리를 저주한다. 예레미야 44:9에는 “하늘의 여왕”으로 알려진 여신을 숭배하는 것이 나온다. 그 관행으로 하나님께서는 격분하셨다. 『자식들은 나무를 모으고 아비들은 불을 지피며, 여인들은 가루 반죽을 하여 하늘의 여왕에게 과자를 만들며, 다른 신들에게 술제물을 부어 그들이 나로 격노케 하였느니라』(렘 7:18).
왜 사람들은 하늘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 가짜 여신을 숭배하는가? 이것은 그들에게 전해진 사람들의 전통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와 우리의 조상들과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들이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들에서 행했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며 그 여왕 앞에 제물로 술을 부으리라. 이는 우리에게 양식이 풍부하게 있고 우리는 건강하고 아무 재앙도 보지 아니하였으나』(렘 44:17).
카톨릭 교회는 하나님을 분노케 했던 그 이교도 의식을 전수한 것이다. “하늘의 여왕”을 섬기는 수많은 거짓 종교들이 있다는 사실은 흥미있는 일이다. 또한 카톨릭은 거짓 여신들에게서 너무나도 자주 발견되는 그 이름을 하나님께서 마리아에게 주셨고 주장하는 것이다.
누가 높임을 받아야 하는가? 카톨릭은 마리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성경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만을 높인다.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하늘들 위로 높임을 받으소서. 주의 영광으로 온 땅 위에 있게 하소서』(시 57:5).
『... 오 주여, 왕국이 주의 것이며, 주는 만유 위의 머리로서 높임을 받으심이니이다』(대상 29:11).
『...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라』(시 18:46).
『가만 있으라. 그리고 내가 하나님인 것을 알라. 내가 이방 가운데서 높임을 받으리니, 내가 지상에서 높임을 받으리라』(시 46:10).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다.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다고 선언하신다. 신약에서 “예수”라는 이름은 973번 나오고, “그리스도”는 555번, “주 예수”는 118번 나온다. 사복음서는 예수님의 탄생과 생애와 죽음과 부활을 연대기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나머지 부분 역시 그분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반면 마리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몇 번 나오지 않으며, 여왕이라는 칭호로 언급된 적도 없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있는 한 이름을 그에게 주사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것이나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빌 2:9-10).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권세와 부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도다』(계 5:12).
누가 모든 영광을 받으셔야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한다.
『... 이는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 분께 찬양과 권세가 영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벧전 4:11).
『이 분을 하나님께서 오른손으로 높이셔서 왕과 구주가 되게 하셨으니...』(행 5:31).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 반면 카톨릭은 예수님을 낮추고 마리아를 높이고자 한다.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시고 십자가에서 잔혹한 고통을 겪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제쳐두고 죄인인 한 여인으로 그 자리를 대신 채우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카톨릭은 주께서 마리아를 “모든 것의 여왕”의 자리까지 높이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하늘의 여왕”을 섬겼던 일이 하나님을 격노케 했다고 선언한다. 여러분은 누구를 믿겠는가? 사람들의 전통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인가?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있는 한 이름을 그에게 주사...』(빌 2:9-11).

II. 미사는 구속을 이루는 제사이다(?)

교리문답을 사실 그대로 받아 들인다면, 매 미사를 집전할 때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이 현재 다시 재현되고, 우리의 구속의 사역이 행해지는 셈이다.
“미사에서 행해지는 이 성스러운 희생제에서는, 십자가의 제단에서 피흘리며 자신을 한번 드렸던 그 그리스도가 피없이 드려지는 것이다.”(344쪽, 1367항)
“교회가 성체성사를 행할 때 그것은 그리스도의 유월절을 기념하는 것이다. 우리의 유월절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던 십자가의 희생이 제단에서 재현되는 것이며 우리의 구속의 사역이 이루어지는 것이다.”(343쪽, 1364항)
그러나 성경은 구속의 사역은 단 한번의 행위이며,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 때 완성되었다고 계시하신다.
『그 뜻에 따라 한 번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하게 된 것이라』(히 10:10)
예수께서 피를 흘리셨을 때 그 한번의 행위로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믿은 모든 사람들의 영원한 구속이 이루어진 것이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신의 피로 한번 성소에 들어가셔서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느니라』(히 9:12).
성경은 특별히 이 희생이 매일 드려질 필요가 없음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대제사장들처럼 먼저 자신의 죄들을 위하고 그 다음에는 백성들의 죄들을 위하여 제사드리는 일을 매일 할 필요가 없으시니, 이는 그가 자신을 제물로 드림으로 단번에 이루셨음이라』(히 7:27).
그런데도 교리문답은 완고하게 주장한다:
“이 신비가 기념될 때마다 우리의 구속의 사역이 수행되는 것이며”(354쪽, 1405항)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음이 단번에 이루어진 사건이었다.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들을 담당하시려고 한번 드려지셨고...』(히 9:28).
『이분은 한 번의 속죄제를 영원히 드린 후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셔서』(히 10:12).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 때 그분은 구원에 필요한 모든 일을 하셨다. 더 이상의 행위는 필요치 않다.
우리의 구원은 누구의 공로인가? 교리문답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에서 카톨릭 교회가 그 일부분을 감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갈보리에서 행하신 사역으로 인해 그분 홀로 받기에 합당하신 공로를 주 예수님에게서 도둑질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모든 사람을 위해 단번에 그 일이 행해졌다. 그의 죽음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로, 지금까지의 희생에서 가장 놀라운 희생이다. 그것은 단 한번 이루어졌고 다시 반복될 필요가 결코 없다. 그런데도 교리문답은 여전히 주장한다.
“그리스도의 희생과 성체성사의 희생은 같은 희생이다.”(344쪽, 1367번)
이 주장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주장이다. 종교 의식을 행하는 사제가 예수께서 참아내신 고통스런 죽음의 일부라는 주장은 참으로 신성모독적인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카톨릭 교회의 의식과 십자가에서의 그리스도의 사역을 연계시키는 것은 참으로 우스꽝스러운 일이다. 구속 사역의 어떤 부분도 카톨릭 교회가 담당한 몫은 없으며 그러한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도 없다.
다시 한번 카톨릭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카톨릭 교회와 공유할 것을 그분께 억지로 강요한다. 반면 성경은 예수님만이 그런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심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분은 어디에 자신의 신뢰를 두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인가? 아니면 카톨릭 교회의 가르침과 전통인가?
『그리스도께서도 죄들로 인하여 한 번 고난을 받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려 하심이라』(벧전 3:18).

III. 연옥은 죄를 정결케 하는 곳이다(?)

카톨릭 교리는 어떤 사람들은 죽은 후에 영원한 하늘 나라에 들어 가기 전에 연옥이라는 곳으로 가서 정화된다고 가르친다.
“하나님의 은혜와 호의 속에서 죽었으나, 여전히 불완전하게 정화된 모든 사람들은 참으로 그들의 영원한 구원을 확신한다. 그러나 그들은 죽은 후에 하늘 나라의 기쁨에 들어가는 데 필수적인 거룩함을 얻기 위해 정화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2658쪽, 1030항)
“선택된 자들이 가는 이 마지막 정화의 장소를 교회는 연옥이라고 부른다...”(268,269쪽, 1031항)
이 결정적인 교리가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인가, 아니면 또다른 사람들의 전통인가? 바로 교리문답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다
“연옥을 믿는 교리를 교회는 특별히 프로렌스와 트렌트 공회에서 공식화했다.”(268,269쪽, 1031항)
일단의 사람들이 사후 세계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얻어서 그런 교리를 만들었는지 질문하고 싶다. 로마 카톨릭 교도들이여, 사랑하는 사람들이 연옥에 있다고 믿으면서 기도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일단의 종교 지도자들이 그렇게 말한 것일 뿐이다.
“그러나 현재 그의 제자들 중 일부는 지상에서 순례의 삶을 살고 있다. 다른 이들은 죽어서 정화의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또다른 사람들은 영광중에 있다...”(249쪽, 954항)
여러분이 고통을 받는다면 그것은 선물이 아니다. 성경에는 그런 장소가 존재한다는 암시조차 나오지 않는다. 또한 성경은 사후에 하늘 나라에 가기 전에 “정화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가르치지도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은 값없는 선물이라고 선언한다.
『이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이라』(롬 6:23).
『한 사람의 의로 말미암아 값없는 선물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생명의 의롭다 하심에 이르렀느니라』(롬 5:18).
참되시고 사랑 많으신 하나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값없는 선물로 주시고서 (그런 다음 여러분에게 그것을 얻기 위해 고통을 통과하도록 하시고) 자신의 말씀에서 그것에 대해 거짓말을 하시겠는가?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성경을 믿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은 더 이상 정화의 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다. 그들은 이미 예수님에 의해 의롭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제 그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더욱더 우리가 그를 통하여 진노로부터 구원받게 되리라』(롬 5:9).
사도 바울은 이와 같은 점을 잘 인식시키고자 애쓴다.
『너희가 주 예수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영으로 씻음을 받았고, 거룩하게 되었으며 의롭게 되었느니라』(고전 6:11).
참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죄들을 이미 제거하셨기 때문에 이미 정화된 상태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구원을 얻기 위해 고통을 겪어야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미 값을 치르고 그들을 사셨기 때문이다.
『너희는 값을 치르고 산 것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값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교회를...』(행 20:28).
이 주제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도 분명한데 왜 카톨릭 교회는 한 교리를 만들어서 신실한 회원들이 교회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함으로써 별세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와 미사를 드리도록 설득하는가? 여러분 스스로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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