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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신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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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7년 07월호>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나는 내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많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여 주었는데 그 중 어떤 일로 너희가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고 하시니 유대인들이 주께 대답하여, 말하기를 “선한 일로 인하여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모독하기 때문이라. 이는 네가 사람이면서 하나님으로 자처하기 때문이라.”고 하니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너희의 율법에 ‘너희는 신들이라고 내가 말했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그들을 신들이라 불렀다면 성경은 폐기될 수 없나니 내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하여,너희가 아버지께서 성결케 하시어 세상에 보내신 그에 대해 ‘네가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말하느냐?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지 아니한다면 나를 믿지 말라』(요 10:32-37).
이교도인 힌두교도와 여타 이단 종파들은 위 본문 34절을 그들 종교에 활용하고 있다. 즉, 사람은 신의 경지까지 이를 수 있는 잠재력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신이 될 수 있는 불멸의 생명에 대한 그들의 마귀적 교리의 근거로 이용하고 있다.
본문은 우리 주님께서 직접 자신이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설명하시고 있는 부분이다(요 10:36). 그분은 삼위일체 신격의 한 분이신 하나님 자신이시다(요 10:30). 그분은 자신을 모든 구약의 예언들을 성취하기 위하여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며 이스라엘의 메시야임을 나타내 보여 주셨다(사 9:6, 요 1:14; 6:69).
그러나 그들은 주님을 왕으로 영접하기는커녕, 그분이 하나님이시며, 또 그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입증한 수많은 이적과 기적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말씀을 거부하였다(요 10:32). 그들이 신들(gods)이라고 주님께서 언급하신 것은 창세기 3:5을 상기시켜 주고 있는데, 여기서 뱀은 이브에게 다가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게 되면 선과 악을 알게 되는 신들과 같이 될 것이라고 유혹했던 것이다. 그들이 죄를 지은 순간, 상황은 종료됐다. 결국 그들은 지금 이 순간도 옳고 그름 속에서 아무것도 분별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 결과로 그들과 온 인류는 하나님 앞에 죄인이 되었으며 그들의 불순종에 대하여 심판받게 된 것이다.
성경은 신들을 천사들로 말씀하고 있으며(시 82:6,7), 그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써 심판을 받았다. 그들과 같이 지금도 사람들은 자신들 앞에 계신 창조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자신이 마치 구세주와 신이 될 수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