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여호와의 증인 분류

“집총”과 “수혈”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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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5년 04월호>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나님의 신격, 즉 “삼위일체”를 믿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버지 하나님보다 열등한 “피조된 신”으로 여기고, 성령 하나님을 인격을 가지신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의 활동력”으로 여겨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또한 지옥의 존재를 부정하여 성경에 나와 있는 지옥을 모두 “무덤”으로 변개하였으며,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이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죽음 이후에 어떤 종류의 고통도 느끼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믿음에 의한 구원을 거부하고 “행위 구원론자”로서 정결을 강조하며, 백보좌 심판 때까지는 구원받았는지의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믿는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어떻게 해야 구원받을 수 있는지를 모르는 무지한 종교 집단에 불과하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또한 전쟁과 군대에 관한 성경 말씀을 왜곡하여 “집총”을 거부하고, 피에 관한 교리를 왜곡하여 “수혈”을 거부한다. 인류의 평화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집총 거부와 같은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하물며 사고나 질병에 의한 출혈로부터 생명을 구할 뿐 아니라 다양한 수술을 집도할 때 요구되는 수혈을 거부함으로써, 수혈을 통해 살릴 수 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외면하는 살인 행위를 행하면서도 자신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그들의 잘못된 교리들 중에서 집총 거부와 수혈 거부에 관한 교리를 살펴보고자 한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전쟁과 집총을 거부하는 근거로 인용하는 구절은 “이사야 2:4”이다. 『그가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심판하시며, 많은 백성을 책망하시리니 그들이 자기 칼들을 두들겨서 보습을 만들며, 자기 창들을 두들겨서 낫을 만들 것이요,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칼을 들어올리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더 이상 전쟁을 배우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증인들은 이 구절을 근거로 “하나님께서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칼, 즉 무기를 들어올리지 않기를 바라시며, 전쟁 연습, 즉 군사 훈련을 하지 않기를 바라신다.”라고 주장하며, 집총과 군사 훈련을 거부한다. 이와 같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모르는 것은, 성경의 말씀을 “적용”할 때에는 “시대”와 “대상”을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사야 2:4은 본문 말씀 자체에서 그 시기를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4절의 『그가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심판』하시는 때는 “대환란 시대” 직후에 올 “천년왕국 시대”를 의미한다. 즉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칼을 들어올리지 않고, 더 이상 전쟁을 배우지 아니하는 때”는 “천년왕국 시대”를 의미하며, 그 시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세상 민족들을 통치하시는 때이다. 성경에 무지한 여호와의 증인들은 성경의 시대를 구분할 줄 모르기 때문에 이사야 2:4이 “천년왕국 시대”에 있을 일을 “예언”한 것이 아니라, 현 교회 시대에 자신들이 지켜야 할 “교리”로서 생각하는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또한 “에베소서 6:12”을 집총 거부의 근거로 들기도 한다. 『이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에 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이 구절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치르는 영적 전쟁에서 우리를 눈에 보이게 공격하는 자들을 조종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들”이 있음을 알려 주는 말씀이지, 국가 간의 실제 전쟁에서 자국을 수호하기 위한 집총을 포기하라는 말씀이 아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집에 강도가 들어와서 칼로 찔러도 저항하지 않고 그냥 찔려서 죽어 주려는가? 여호와의 증인들은 다른 국민들이 피 흘리며 지키는 국가에서 평화를 거저 누리고자 하는 파렴치한들에 불과하다. 자신이 살고 있는 국가에서 지켜야 할 국방의 의무는 신성한 것임을 알라!

성경은 “피”를 먹는 것을 금지한다. 율법 시대 전에는 노아의 홍수 이후에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 복을 주시면서 땅을 다시 채우라고 명령하셨을 때 고기를 피째 먹지 말라고 명령하셨으며(창 9:3,4), 율법 시대에는 피를 먹는 것을 그에 관한 율법 조항을 만드심으로써 금하셨다(레 17:10-14).

“피”를 먹지 말라는 것은 교회 시대에도 금지되어 있다. 사도행전 15장의 예루살렘 회의 때 사도들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약의 율법을 지키도록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그러한 자유에 몇 가지 예외를 두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도 유대인들 앞에서 “간증”을 위해 “피를 삼가라”는 것이었다. 『다만 그들에게 글을 보내어 우상으로 더럽혀진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삼가게 하자는 것이라. 이는 예로부터 각 성읍에서 모세를 전파하는 자들이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이 읽혔음이라.”고 하더라』(행 15:20, 21). 여기서 『피를 삼가게 하자』는 말씀이 율법에서 말씀하는 『피를 먹지 말라』(레 17:12)는 의미임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증인들의 신세계역에는 「피를 멀리하라」로 교묘하게 변개되어 있다. 이것은 그들의 “수혈 거부 교리”를 정당화하기 위한 의도적 왜곡인데, 그들의 파수대 공식 사이트에서 「구약과 신약 모두에는 피를 멀리하라는 분명한 명령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피는 생명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께 순종하기 위해서 그리고 생명의 수여자이신 그분을 존중하기 때문에 수혈을 받지 않습니다.」라고 엉터리 설명을 적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피를 먹는 일을 금지하는 『고기를 그 생명과 더불어, 즉 그 피째 먹지 말지니라』(창 9:4)라는 말씀을 설명할 때 「그분은 노아에게 “다만 고기를 그 영혼 - 그 피 - 있는 채로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너희는 어떤 종류의 육체의 피도 먹지 말라 하였도다. 이는 모든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음이니, 피를 먹는 자는 끊어지리라.』(레 17:14)라는 말씀에 관해서는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도 먹어서는 안 된다. 모든 부류의 육체의 영혼은 그 피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그것을 먹는 자는 끊어질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영혼 즉 생명이 피에 있으며 자신에게 속한 것으로 보셨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즉 “생명이 피에 있다.”라는 말씀을 “영혼이 피이다.”로 변개하여, “수혈”을 하면 마치 피를 통해 “영혼”이 옮겨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에 어긋나게 안식일을 어기는 행동을 하셨다고 비난받으셨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묻겠노라.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타당하냐, 아니면 악을 행하는 것이 타당하냐? 생명을 구하는 것이 타당하냐, 아니면 죽이는 것이 타당하냐?』(눅 6:9) 주님께서는 “율법”을 대표하는 “안식일”과 “선”을 대표하는 “생명을 구하는 것” 사이에서 어떤 것이 옳은가를 질문하셨는데, 무엇이 옳은가? 주님께서는 이에 대해 직접 대답하셨다.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일은 타당하니라』(마 12:12). 수혈은 피를 먹는 행위도 아니고, 영혼이 옮겨지는 일도 아니다. 주님께서는 “수혈”로 생명을 살리기를 원하신다. 피가 필요할 때 피를 받는 것은 의료적 상식에 속한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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