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교회가 지켜야 할 옛 지계표

"네 조상들이 세운 옛 지계표를 옮기지 말라." (잠 22:28)

“지계표”는 “땅과 땅 사이의 경계를 표시하여 그 땅의 소유권과 경계를 나타내는 표지”를 의미하고, “경계표”라 부르기도 한다.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따르고 고수해야 할 “옛 길”을 걸어가야 한다. 그 옛날의 선한 길과 선한 방식, 곧 “성경적인 방식”이 무엇인지, 또 그 방식이 어디에 있는지를 묻고, 그 길로 걸어가야 하는 것이다. 『주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길에 서서 보고 옛 길, 그 선한 길이 어디 있는지 물어 그곳으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너희가 너희 혼들을 위하여 쉼을 얻으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는 그곳으로 걸어가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렘 6:16).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이 멸망하고 포로로 사로잡혀 간 이유는, 그들이 마땅히 걸어야 할 “옛 길”로 걸어가지 않았고, 또 “옛 길”에서부터 넘어졌기 때문이다. 『내 백성이 나를 잊었고 그들이 헛된 것에 분향하였고 그들이 그들로 옛 길에서부터 그들의 길에서 넘어지게 하였으며 닦지 아니한 길 그 길로 가게 하였고』(렘 18:15). “성경대로 믿는 교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옛 지계표”는 <한글킹제임스성경>이다. 단번에 전수된 “성경적 믿음과 성경적 교리”이며, “옛날 방식의 복음 전파 사역”이고, “성경적 진리를 확산시키고 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는 일”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는 소망”이다. 특히 “로마카톨릭”의 모든 것을 반대한다는 표식인 “침례교도”라는 이름, 곧 “성경대로 믿는 침례교도”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믿음의 자세와 행보가 반드시 사수해야 할 “옛 지계표”이다.

자기 이웃의 지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신 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