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그리하여 그들을 데리고 나와서 말하기를 “선생님들이여, 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라고 하니" (행 16:30)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 성읍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다가 감옥에 갇혔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그들이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자, 주님께서 큰 지진을 일으키시어 감옥의 기반을 흔드셨고 감옥 문들을 열어젖히신 것이다. 더욱 놀라운 일은 바울과 실라가 이런 기회를 틈타 도망하지 않은 것인데, 이런 충격적인 광경을 목도한 “간수”는 그들을 데리고 나와,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겸손하고 순수한 질문을 던졌다. 『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제가 좋은 대학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가 아니다. “제가 좋은 직장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도 아니다. “제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든지, “이 세상을 개혁하고 아름답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와 같은 질문도 아니다. 곧 있으면 “영원한 감옥”인 불못 안에 수감되어야 할 죄인들이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와 드려야 할 질문은, 『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이다. 죽음을 두려워하여 평생을 노예로 속박되어 있는 죄인들, 사탄의 노예요, 죄와 죽음의 노예로 살아가는 죄인들, 아무 소망도 없는 죄인들, 생사의 갈림길에서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확신이 전혀 없는 모든 죄인들은 반드시 이 질문을 해야 한다. 그렇게 질문할 때에만, 영원한 형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 갈 수 있는 올바른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주여,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나이까?(행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