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

"내가 땅을 만들었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느니라. 내가 내 손으로 하늘들을 펼쳤으며, 내가 그 모든 군상들에게도 명하였도다." (사 45:12)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여 주는 많은 성경 구절들 중에 이사야 45:12이 있다. 하나님께서 선언하신다. “내가” 땅을 만들었다. 이 땅에 발붙이고 살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공중의 새도 땅 위에 내려앉는다. 식물도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산다. 이 땅이 없이는 인간은 어떤 문명도 이룩하고 이어갈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셨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인체의 구성을 탐구할수록 신비하다고 말한다. 그 신비를 과학자는 몸에 한정하여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혼적인 부분과 영적인 부분까지 생각하면 그야말로 놀랍게 지어진 것이다. 땅을 말씀으로 만드시고, 그 땅의 흙으로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내가 내 손으로” 저 높은 곳의 하늘들을 펼치고, 모든 군상들에게 명하여 우주를 운행한다고 하신다. 인간이 우주의 원리를 많이 밝혀냈다고 하지만 실제로 아는 만큼만 아는 것일 뿐이다. 예일대 생물학 교수가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상의 전체 생물 종은 20%에 불과하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하물며 지구를 벗어난 우주의 원리를 어찌 다 알겠는가. 티끌보다 못한 인간이 무엇이라고 그렇게 콧대가 높은지 자기들 업적에 위대하다는 말을 남용하는 세상이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아니면 인간의 문명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눈부신(?) 문명을 자랑하고 어쭙잖은 지식으로 세운 체계를 자랑하는 스스로 똑똑한 자들이여!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더 늦기 전에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 피조물로서 가장 현명한 일임을 알라.

바로 오늘이 구원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