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모 대기업 회장의 질문

"나를 지도하는 이가 아무도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으리요?" (행 8:31)

모 대기업의 회장이 죽기 전에 한 장의 질문지를 남겼는데, 그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알고 싶었던 것은 돈이나 기업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사람의 혼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예수는 우리의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해 죽었다는데, 죄란 무엇인가?” “사람이 죽은 후에 혼은 죽지 않고 천국 혹은 지옥에 정말 가는 것인가?” 등이었다. 이 질문지는 어느 천주교 신부에게 전달되었지만, 신부는 답변하지 않고 그것을 모 카톨릭대 교수에게 전달했다. 질문지를 받아든 교수는 답변을 준비해 조만간 회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했지만, 회장은 끝내 건강이 악화되어 한마디의 답변도 듣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그가 죽음 직전에 작성한 질문들은 한 인간의 생애에서 가장 중대한 물음들이었다. 천주교 사제가 답변을 미룬 것은 그 가운데 단 한 가지도 성경적으로 답변할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질문지가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의 손에 전달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질문지를 받아든 즉시 바른 성경을 들고 회장을 찾아가 모든 질문에 명쾌히 성경적인 답변을 해주고 그 자리에서 그에게 복음을 전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병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을 수도 있었다. 진리를 알고 싶다면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 카톨릭에는 진리가 없다. 그들은 위와 같은 질문에 단 한 가지도 성경적으로 답변할 수 없다. (S.K.I.)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있느냐?(눅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