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 네 혼을 네게서 앗아가리니 그러면 네가 장만한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눅 12:20)
오늘 밤 “죽음”이 여러분을 방문할 수 있다. 죽음은 결코 우리의 마음 문 앞에 서서 “들어가도 되는지” 그 여부를 묻기 위해 “노크”조차하지 않는다. “인기척”도 안 낸다. 어떠한 “구속 영장”도 제시하지 않고, “잠입수사”하는 경찰처럼 갑자기 들이닥쳐 수갑을 채우고 체포해 가 버리는 것이 “죽음”이다. 죽음의 그림자가 엄습해 올 때, 그 사람을 보호해 줄 어떤 방어막도 없다. “돈”이 그를 보호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죽음의 그림자”는 “억만금의 뇌물”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그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죽음의 사명을 수행할 뿐이다. 죽음을 피해 곡물과 물건들을 쌓아 둔 곡식 창고에 숨어 있을 수도 없다. 값비싼 옷으로 빼곡히 들어차 있는 “드레스 룸” 안에도 숨을 수 없다. 사람들이 죽는 시간대는 대부분 밤이나 새벽이라고 한다. 특히 새벽 2시에서 오전 7시 사이에 많이 죽는다. 그래서 중환자실 의사들이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이다. 위 구절에 언급된 “부자”는 밤에 사망 선고가 떨어졌다. 떨어지는 즉시 “지옥”으로 “쾅!” 하고 떨어진 것이다. “드위트 탈마지”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죽음”에 대해 이렇게 설교했다. “영원을 준비하십시오. 그 준비를 내일로 미루지 마십시오. 오늘 밤, 바로 오늘 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혼을 빼앗아 가실지 모릅니다.” 죽음은 우리를 인내로 기다려 주지 않는다. 죽음이 덮치기 전에 구원받아야 한다. 그 전에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고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준비해야 한다!
죽음은 회개할 시간도, 작별 인사할 시간도 주지 않는 난폭한 폭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