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속임수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니라." (요 8:34)
구원받은 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다고 가르치는 것은 또 다른 마귀의 속임수이다. 사람이 얼마나 연약하고 위선적이며 가증한 존재인지 아는가? 하나님 앞에 약속하고 서원을 몇 번씩 하고서도 반복해서 죄를 짓는 것은 그렇게 지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 인간의 죄성(sin)과 거기에서 나온 죄들(sins)을 제거하기 위해 죄값으로 드려질 유일하고 합당한 제물은 완전한 하나님이시요 완전한 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셨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시라』(딤전 2:5). 구원받았으면 말씀과 성령의 규제를 받는 성도의 생활을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초원에서 사자가 임팔라를 사냥하려고 설치듯이 마귀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실족시켜 범죄하게 하려고 발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벧전 5:8). 분명히 구원받고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어떻게 하다가 죄를 지었을 때 그는 자기의 구원을 의심하게 되나 그것은 성경을 알지 못한 데서 기인한다. 『이는 너희 믿음의 결과, 곧 너희 혼들의 구원을 받음이니라』(벧전 1:9). 죄를 지었으면 성경에 따라 죄를 자백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 죄들을 자백하면 그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일 1:9). 그러나 죄짓고 자백하고 또 죄짓고 자백하는 삶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니다.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