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
"화평의 복음을 전하며 좋은 일들의 기쁜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롬 10:1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이라는 표현은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의 상징으로 종종 사용된다. 그리스도인도 복음 전파를 위한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이러한 아름다운 발을 가져야 한다. 『좋은 소식들을 가져오며 화평을 선포하고 번영의 기쁜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선포하여 시온을 향하여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도다.” 하는 자의 발이 산들 위에 있을 때 어찌 그리도 아름다운가!』(사 52:7) 인도의 한 거리에서 나이 많은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그의 모습은 못생겼고 머리카락도 다 빠져 있었다. 이도 흔들거렸고, 얼굴에는 주름살이 깊게 파여 있었다. 사람들은 그의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의 머리를 봐. 저 사람의 이를 좀 봐. 얼마나 초라하고 추한가!”라고 수군거렸다. 그러자 선교사가 외쳤다. “여러분, 나의 모든 것이 초라하고 추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한 가지 아름다운 것이 있습니다. 나의 발은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가서 그의 발을 보았지만 아무리 봐도 아름답지 않은 발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물었다. “당신의 발이 뭐가 아름답습니까?” 그러자 선교사는 성경을 열어서 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화평의 복음을 전하며 좋은 일들의 기쁜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롬 10:15)” 이러한 열정을 가진 성도들의 발은 “너는 복음을 위해 무엇을 얼마나 노력하고 헌신했느냐?”라고 반문하면서 그의 발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반성하게 만든다. 성도여, 화평의 복음을 힘써 전파하라!
화해케 하라 하신 구주의 말씀을 온 세상에 널리 전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