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배워야 할 지식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거늘, 어리석은 자들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 1:7)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요, 거룩한 이에 대한 지식은 명철이니라』(잠 9:10). 인간이 참된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여기에 있다. “지혜와 지식의 시작”은 어떤 철학자들로부터 어떤 종류의 철학을 공부한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다. 인간적인 연구, 추측, 사상, 예증, 실험, 상상, 명상, 귀납적(또는 연역적) 방법 등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모든 참된 지혜와 지식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데서 시작된다. 참된 지혜와 지식의 보화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선정한 고전 총서, 곧 150m 길이의 책장을 채우는 “하버드 클래식”이나, 헤겔, 쇼펜하우어, 칸트, 데카르트, 스피노자, 아인슈타인, 홉스, 프로이트, 사르트르, 니체 등의 모든 저작들을 포함한 어떤 책들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성경에 견주어 보면 이런 자들의 책들은 “애들 동화책”에 지나지 않는다. 참된 지혜와 지식의 보고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고, 또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지혜와 지식의 보고가 우리 눈앞에 열리게 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지옥에 가지 않을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며, 그리스도의 심판석과 천년왕국, 저 영원 세계에서 펼쳐질 참된 인생을 잘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인생에서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된다. 인간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세상 공부를 통해 지식을 얻는 것보다 가장 먼저 배워야 할 지식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방법”이다.
그의 안에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골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