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유서 깊은 속임수

"그 뱀이 여자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반드시 죽지는 아니하리라." (창 3:4)

북한에서는 인민들을 세뇌하기 위해서 그들이 저지른 각종 사건을 대놓고 없던 일로 만들지 않는다. 그들은 역사책에 사건을 일으킨 “주체”와 공격당한 “대상”을 반대로 바꾸거나, 인물들의 “말”을 왜곡해 기록한다. 역사적 사실을 숨겨 버리면 진실을 알고 나서 그 진실을 받아들이게 되지만, 적절히 왜곡시키면 진실을 들었을 때 오히려 의심하거나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아주 유서 깊은 방식이다. 하나님께서는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다(창 2:17).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마귀는 이브에게 『너희가 반드시 죽지는 아니하리라.』고 말한다. 마귀는 하나님께서 그런 말을 “하신 적이 없다”고 하지 않았다. 죽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드시” 죽지는 않을 것이라며 기만한 것이다. 이런 속임수는 오늘날 성경을 변개하는 자들이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그들은 “더 좋은 번역본”을 만든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게 만드는” 행위이다. 개역성경/개역개정판을 비롯한 변개된 성경들은 이사야 14:12에서 사탄의 이름 루시퍼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인 계명성(샛별, 새벽별)으로 바꿨다. 이것은 “해석”과 “견해”의 차이가 아니다! 북한이 왜곡한 역사책은 “가짜” 역사라고 하면서, 어떻게 변개된 성경에 대해서는 “해석의 차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기만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짜” 성경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주시고 섭리로 보존하신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믿고 최종권위로 삼으라!

진리가 아닌 것은 거짓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