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십일조를 드리라
"사람이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내 것을 도둑질하였도다. 그래도 너희는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니, 십일조와 제물들이라." (말 3:8)
그리스도인이 아침에 눈을 뜨는 것, 두 다리로 걸어 직장에 가는 것, 손으로 펜을 쥐고 공부할 수 있는 것, 바른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주셔서 읽을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인을 고난에 두기도 하신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이 겪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우연이란 없다. 다시 말해 “나”조차도 하나님의 것이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일”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성도들에게는 복을 약속하신다.『만군의 주가 말하노니, 너희는 모든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와 내 집에 식량이 있게 하고, 이제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의 창문들을 열어 너희에게 복을 부어 주지 않나 보라. 그것을 받을 만한 충분한 장소가 없으리라』(말 3:10). 당신은 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하루의 십일조를 드리고 있는가? 하루 24시간 중 하나님을 위해서는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가? 주일 예배만 드리고 평일엔 성경을 쳐다보지도 않는가? 내 힘으로 돈을 벌었다고 생각하고 아까워서 십일조 내기를 꺼리지는 않는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은 주님이시고, 다시 가져가시는 분도 주님이시다(욥 1:21). 당신의 돈도, 시간도, 건강도 모두 주님의 것이다. 그렇기에 주님께서 주신 하루를 당신이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성도는 주님께서 허락하신 하루를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 십일조는 결코 아까운 것이 아니라 복을 받는 통로이다. 아까워 말고 “모든 십일조”를 드리도록 하라.
십일조는 성도의 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