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징계하느니라
"매를 들지 않는 자는 자기 자식을 미워하는 것이나,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알맞은 때에 징계하느니라." (잠 13:24)
사람이 성경에서 배우지 못하면 인격을 형성할 수 없다. 세상 정부들은 권세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오해했기에 표를 구걸하려고 인격을 던져 버리기까지 한다. 인격이 없는 자가 아부와 타협과 머리 굴림으로 당선이 되고 나면 그때부터 그를 지배하는 생각은 권세를 연장하기 위해 더 비굴해지는 것이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복종하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지 않은 권세는 없나니,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롬 13:1).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간이 위임한 권세가 무슨 힘이 있겠는가? 그래서 혁명과 쿠데타와 힘으로 밀어붙여 피로 된 권세를 가지고 국민에게서 자유를 박탈하지 않던가! 학교에서 교사들도 혁명한 자들의 포퓰리즘을 모방하여 훈육(discipline)을 못하게 한다. 훈육 없는 교육은 인격을 형성하는 예민한 시기의 학생들에게 절제를 풀어 주어 정글의 야수들같이 되게 하고 있다. 모든 범죄는 복종을 모르고 방종을 허락한 데서 나오게 된다. 『매를 들지 않는 자는 자기 자식을 미워하는 것이나,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알맞은 때에 징계하느니라』(잠 13:24). 『아이로부터 징계를 거두지 말라. 네가 그를 매질할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너는 그를 매질해야 하리니, 그리하면 그의 혼을 지옥으로부터 구해 내리라』(잠 23:13,14). 나쁜 습관을 고치고, 국가에 충성하며, 부모에게 순종하고, 권위에 복종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도움을 주는 책은 성경뿐이다. 매와 책망은 지혜를 얻게 한다(잠 29:15).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녀들만 징계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