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하나님의 영을 지닌 그리스도인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IS의 테러가 갈수록 세상을 소란케 하고 있다. 그들은 불특정 다수를 죽이려는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코란을 인용한다. 마치 알라의 대리자처럼 자처하며 공의를 행하는 듯 떳떳하다. 그러나 그들의 행실만 봐도 그들 안에는 『도둑질하고 죽이며 멸망시키려고』 온 마귀의 영이 있음을 알 수 있다(요 10:10). 반면에 그리스도인 안에 계신 영은 사람들의 멸망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를 지나가실 때 그들이 주를 영접하지 않자, 불 같은 성정을 지닌 야고보와 요한은 하늘에서 불을 내리기를 원하시냐고 여쭈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너희가 어떤 영을 지녔는지 알지 못하고 있도다. 인자는 사람들의 생명을 멸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려고 왔느니라.』고 하시면서 그들을 꾸짖으셨다(눅 9:55,56). 주님께서는 값없이 영생을 주시며 누구도 멸망하지 않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마귀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의 차이이다. 마귀는 자기의 자녀조차 아끼지 않고 약탈하며 죽이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원수였을 때조차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주님의 생명을 내어주셨다. 마호메트를 따르는 무슬림은 그리스도인을 죽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은 그들을 죽이지 않는다. 우리는 그들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그리스도인은 “아무도” 지옥에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것이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에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영을 지닌 그리스도인의 독특함이다.

십자가 위에서도 주님은 저들을 용서해 주시라고 간구하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