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지식의 부족으로 멸망하는도다

"내 백성이 지식의 부족으로 멸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거부하였으므로 나도 또한 너를 거부하리니" (호 4:6)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은 “지식”의 부족으로 멸망했다. 그렇다면 무슨 지식이었을까? 바로 “하나님에 관한 지식,” 곧 “성경에 관한 지식”이 부족해서 멸망했다. 성경을 모르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고, 그러면 세상에서 육신적인 일을 도모하면서도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서 산다고 말하게 된다. 이것이 배교한 한국 교회의 현실이다. 그들처럼 성경을 알지 못하면 성경으로 주님의 경고를 받지 못하고 책망받을 수도 없어서 잘못된 행실에서 돌이킬 수가 없다. 성경을 모르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경배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거짓 교리와 인문학을 설교하는 헛된 종교 행사만 반복하게 된다. 이스라엘은 왜 지식이 부족했는가? 자신이 그것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알려고 하는 자들을 거절하지 않고 기꺼이 가르쳐주시는 분인데, 이스라엘은 그들 스스로가 하나님 알기를 거부했기에 멸망했다. 거듭난 성도들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는 분이시므로(요 14:26),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모른다는 것은 변명이 될 수 없다. 머리가 나빠서 모르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지 않아서 모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말하자면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의무이다. 온갖 잡스러운 지식이 난무하는 마지막 때에 믿음을 지키는 길은 성경적 지식으로 무장하는 것이다. 그러니 성경을 공부하라. 그러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게 된다(딤후 2:15).

성경은 그것을 올바로 나눈 세대주의로 공부해야 정확히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