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한 아이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이가 태어났고... 정부가 그의 어깨 위에 있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경이로운 분이라, 상담자라, 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원하신 아버지라, 화평의 통치자라 불리리라." (사 9:6)
전 세계가 12월 25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여기지만 오늘은 주님의 탄생일이 아니다. 주님께서 태어나신 날은 9,10월경이며, 당시 목동들이 들에서 양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12월과 같은 겨울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아기 예수”만을 찬양한다. 즉 『한 아이가 태어났고』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하신 것은 우리의 죄들 때문에 성경대로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시어 우리의 모든 죄들을 용서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보라, 지금이 기뻐 받아들여진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라.』(고후 6:2)고 선포하신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음이니 정부가 그의 어깨 위에 있을 것이요』라는 말씀이 이루어져 주님은 적그리스도의 군대를 진멸하시고 모든 이방 왕국들을 심판하신 후 지상에 천년왕국을 세워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서 다스리실 것이다. 그때 모든 사람은 그 이름이 『경이로운 분이라, 상담자라, 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원하신 아버지라, 화평의 통치자라』 불리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뵙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땅 위의 모든 나라들을 다스리시되, 영원까지 공의와 정의로 그것을 굳게 세우는 데 끝이 없으실 것이다. 오늘을 현명하게 보내기 원한다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하신 이유를 알고 주님의 재림을 대비하는 삶을 살도록 하라. (K.J.S.)
성도는 십자가를 지나 재림과 천년왕국과 영원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