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윌슨의 죽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 (행 16:31)
1892년 미국의 “조지 윌슨”이라는 남자가 우체국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가 강도와 살인죄로 체포되어 교수형을 언도받았다. 그러나 주변 친구들의 탄원으로 앤드류 잭슨 대통령이 그를 사면했는데, 정작 사형수 윌슨은 이를 거부하는 전례가 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것은 그를 사면해 준 대통령마저도 곤혹스럽게 했다. 마침내 대통령은 이를 연방대법원에 넘겨 그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최고법원의 수석재판관인 존 마샬은 다음과 같이 판결했다. “사면은 한 장의 종이일 뿐이며, 그 종이의 가치는 전적으로 관련자의 수락여부에 달려 있다. 사형을 언도받은 사형수가 사면을 거부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가 거절했다면 그 사면은 효력이 없다.” 그리하여 윌슨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모든 죄인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면이 내려졌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죄인은, 즉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자신의 모든 죄를 해결해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입으로 고백하여 영접하는 모든 사람은 구원을 받게 된다. 그러나 믿기는 믿되 “개인적으로” 영접하지 않아 사면을 거부하는 죄인들이 있다. 마귀는 지금껏 교묘하게 그렇게 하면 구원받는 것이라고 다음과 같이 속삭여왔다. ‘예수님을 당신의 삶에 초청하라,’ ‘예수님께 당신의 마음을 드리라,’ ‘당신의 삶을 예수님과 함께 나누라,’ ‘방언하는 것은 구원받았다는 증거이다,’ ‘교회에 왔다는 사실은 이미 구원받기로 예정된 증거이다.’ 당신은 이 속삭임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사면을 받아들였는가?
교만한 마음 내버리고 복되신 말씀 따르려고 예수께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