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만약 이랬다면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말할 때에, 아이 밴 여인에게 진통이 오듯 갑작스런 멸망이 그들에게 임하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살전 5:3)

소설의 장르 중에는 역사소설과 공상과학소설의 영향을 받아 나타난 “대체 역사물”이 있다. 간단히 말해, “만약 역사의 한 부분이 이렇게 진행되었더라면 미래가 어떻게 바뀌었을까?”를 다루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 보면 꽤 재미있긴 하다. “일제강점기가 없었다면 대한제국은 어떤 미래를 그렸을까?”, “만약 한반도가 분단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렇게 새로이 그려 본 역사는 더 좋아질 수도 있고, 오히려 더 나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상상은 상상일 뿐이며, 이미 이루어진 역사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만약 그때 이랬다면!” 구원받지 못한 채 지옥으로 떨어진 죄인들 또한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옥에서 외치는 그 말은 분명 비통한 탄식과 후회에서 터져 나온 한마디일 것이다. “그때 들려온 거리설교를 무시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받은 전도지를 외면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나에게 전해 준 복음을 멸시하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뒤늦은 후회는 지옥의 형벌로부터 결코 죄인을 구해 주지 못한다. 후회는 후회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가깝다. 당신은 구원받았는가? 조금만 더 세상을 즐기다가 믿겠다고 말하며 머뭇거리고 있는가? 이미 지옥에 간 다음 후회해 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 지금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라! 그리고 죄인들이 “갑작스런 멸망”을 당한 뒤 “후회”하지 않도록 그들에게도 속히 복음을 전파하라!(딤후 4:2)

왜 너는 멸망 길을 가려느냐, 주 음성 듣고 응답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