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그리스도인의 “부익부 빈익빈”

"누구든지 가진 사람은 받게 되어 더 풍성히 가질 것이나, 누구든지 갖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도 빼앗기리라." (마 13:12)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사람들은 돈을 위해 일하고, 돈을 얻기 위해 움직인다. 그러나 돈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양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에겐 많이, 또 누군가에게는 적게 돌아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돈의 양극화가 심해지는데 재산이 많은 사람일수록 더 큰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일수록 더욱 가난해진다. 이 현상을 “부익부 빈익빈”이라 일컫는데(“마태 효과”라고도 불림), 그리스도인에게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를 보면 왜 이 현상을 “마태 효과”라고 부르는지 잘 알게 된다(29절에서 가진 사람은 더 받게 되어 풍성하게 갖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잘 섬긴 사람에게 섬길 기회를 더 많이 주신다는 것에서 이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열매를 맺는 성도에게 더욱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요 15:2). 또한 작은 일을 맡기셨을 때 신실하게 그 일을 행한 성도를 더 기뻐하시고 그 성도에게 더 많은 일을 맡기시며 보상하신다(마 25:21,29). 하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달란트, 즉 은사를 주셨다. 자신이 받은 은사가 어떠한 것이든 받은 은사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신실한 청지기로서 자신에게 맡긴 일을 수행해 낸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성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신다. 주님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주님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 내게 주어진 은사를 어디에 사용할 것인가? 작은 일에도 신실하게 잘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돼라. 하나님께서는 그 성도에게 더 많은 기회와 보상을 준비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잘 섬긴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