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네 눈은 불쌍히 여기지 말지니

"네 눈은 불쌍히 여기지 말지니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 할지니라." (신 19:21)

『네 눈은 불쌍히 여기지 말지니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 할지니라』(신 19:21). 이것이 유대인들의 복수 방법이다. 1972년 야셀 아라파트가 보낸 PLO 테러집단이 뮌헨올림픽에서 이스라엘 선수 일곱 명을 살해하자 이스라엘 MOSAD는 그들 테러분자들을 일일이 찾아 죽였다.


전쟁은 상대편을 많이 죽여야 승리한다. 공격과 방어는 죽이고 또 죽임을 당하는 보복의 연속이다. 독일군은 그들이 러시아인들에게 입힌 피해를 다시 받았다. 러시아인들이 동프로이센에서 저지른 만행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인구 4백만 명에서 겨우 13만 명이었다. 일본군 731부대는 3천 명을 생체 실험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살아 있는 마루타 150명도 살해했다. 그들은 주로 중국인들과 우리 한국인들로 알려졌다.


다윗왕은 암몬 자손과 싸워 승리한 후 그들을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읍에서 톱질과 쇠 써레질과 도끼질과 벽돌 굽는 가마로 지나가게 하는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죽였다(삼하 12:31). <서부전선 이상 없다>(레마르크)에는 전쟁에 관해 이런 말이 나온다. “인간에게 권력이란 것이 주어지면 인간은 역시 개와 마찬가지로 그것에 달라붙을 거야. 그것도 모두 자연히 그렇게 되는 거지. 인간이란 처음부터 짐승이란 말이야. 다만 돼지기름을 바른 빵처럼 조금 고상한 것을 바른 것뿐이지.” 전쟁은 누가 어떤 명분으로 일으켰든 미친 짓일 뿐이다. 결코 그것을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

피흘림은 또 다른 피흘림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