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을 주께
"오 너희 힘있는 자들아, 주께 돌리라. 영광과 능력을 주께 돌리라.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주께 돌리고 거룩함의 아름다움으로 주께 경배할지어다." (시 29:1,2)
“어떤 성도”가 이렇게 기도했다. “내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영광을 받으시고 존경을 받으시며 사랑을 받으소서. 내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드러나시고 알려지시며 사람들의 귀에 들려지시게 하소서. 내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우리의 모든 말과 생각 속에 계시옵소서. 내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겸손함과 신실함으로 묵묵히 수고하는 우리의 섬김 가운데 계시옵소서. 이제 곧 다가올 풍성하고 완전한 영광을 내가 보리니,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나의 모든 소원을 이루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나의 모든 것이 되시나이다. 오늘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아름다운 날이 되게 하소서.” 이렇듯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려야 하고, 오직 하나님께서만 “영광”을 받을 자격이 있으시다.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오 주여, 우리에게 돌리지 마시고 주의 자비와 주의 진리를 위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시 115:1). “영광”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이 땅의 어떤 피조물도 영광을 취할 자격이 없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영광이 나타날 때 영광을 받으실 뿐 아니라, 그분의 백성들이 주님의 영광을 누릴 때도 영광을 받으신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들이 그 영광 안에서 기뻐할 때도 영광을 받으신다.” 온 우주의 모든 창조물이 존재하는 목적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라”고 우리 모두를 창조하신 것이다. “솔리 데오 글로리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음악의 유일한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요한 제바스티안 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