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용사의 책

"다윗에게 있는 용사들의 이름이 이러하니라. 대장들 가운데 최고 우두머리의 자리에 앉은 자는 타크몬인, 곧 에슨인 아디노니, 그가 팔백 명을 향해 그의 창을 들어 한 번에 죽였더라." (삼하 23:8)

무협지와 영웅에 관한 소설은 영화나 만화 등으로 제작되어 철없는 남자들의 마음을 유혹한다. 보통 사람을 뛰어넘는 힘센 사람이 국가나 가정, 여자를 지켜내는 따위의 소재는 남자라면 가지고 있을 어떤 “명예욕”을 자극한다. 그들은 소위 용사들에 관한 책이나 영화를 동경하지만, 성경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용사의 책”이다. 이 거룩한 책에는 힘센 용사들이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능력으로 숭고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기적적으로 싸우고서 승리한 기록들이 많다. 간략하지만 엄청난 인상을 남긴 사람들 중에는 오늘 본문처럼 다윗의 용사들이 있다. 문제는 이것이 소설이 아니라 “실화”라는 것이다. 이러한 무용담의 배후에는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능력이 있었다. 『그의 손이 칼에 달라붙을 때까지 하였더라. 주께서 그 날 큰 승리를 이루셨으니... 그는 그 밭 가운데 서서 저지하여 필리스티아인들을 죽였으니, 주께서 큰 승리를 이루셨더라』(삼하 23:10,12).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사람들은 용사로서의 기록이 남겨졌다. 혹시 당신은 소설이나 만화, 영화, 드라마에나 틀어박혀 존재하지도 않는 가상의 영웅들을 동경하고 있는가? 그러지 말고 성경의 용사들을 보고 배우라. 그들을 세우신 하나님께서는 당신 또한 능력의 사람으로 만드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힘”의 원천이시다. 하나님을 신뢰하여 기도로 다가서는 사람들을 담대한 용기를 가진 용사로 만드실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추구하라. 주님께서는 믿음의 성도와 함께하신다.

누구라도 뒤로 물러나면 내 혼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히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