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누룩은 거짓 교리이다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게 하느니라." (갈 5:9)

작년 3월 9일(토)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야산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산불이 포항 도심을 휩쓸었다. 불은 불과 1시간 만에 초속 16km의 강풍을 타고 도심 속의 야산 3개를 불태웠다. 불은 1시간여 동안에 직선거리 2km까지 번졌다. 용흥동, 우현동, 중앙동, 학산동 등 4개 동을 휩쓸었다. 이 화재로 한 명이 죽고, 27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주택 56채와 차량 1대가 불탔다. 경찰이 그 원인을 조사한 결과, 중학생 3명이 라이터로 낙엽을 태우다가 옮겨 붙은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학생들이 라이터로 낙엽을 태웠겠는가? 필자는 그들이 담배를 피우다가 불을 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게 하는데 이 나라 교단 교회들은 누룩을 복음이라고 가르치기도 한다. 얼마나 교회를 늘리고 싶었으면 누룩을 복음이라고 가르치겠는가? 누룩은 복음이 아니다. 거짓 교리이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고 조심하라 하셨다(마 16:6). 거짓 교리가 조금이라도 스며들면 그 회중을 무덤처럼 만들어 버린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거짓 성경은 바로 거짓 교리를 양산해 낸다. 그런 거짓 교리를 진리인 줄 알고 받아들이게 되면 진리의 지식이 소개될 때 거절하는 치명적인 병을 앓게 된다. 개역성경은 3만 6천 군데가 틀리며, 신약에서만 2,200단어 이상이 삭제되었다. 개역성경을 쓰자고 하는 목사들은 누룩을 부풀게 하는 사기꾼들이다. 성경은 기본적으로 교리서이기에(딤후 3:16) 성경이 틀리면 당연히 교리가 달라진다. (L.S.O.)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막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