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최근에 성취된 성경예언은 무엇인가요?

“무화과나무의 한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유연해지고 잎이 나오면, 여름이 가까운 줄 너희가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것을 보면 그 일이 가까이, 곧 문들 앞에 이른 줄 알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리라.”(마 24:32-34)

성경의 예언은 주로 재림에 맞춰져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은 주님께서 대환란에 관해 예언하신 장인데(21절), 대환란과 재림에 관해 예언하신 뒤 위의 무화과나무의 비유로 또 다른 예언을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인간이 죄의 수치를 스스로 가려보려 하는 “자기 의”를 상징하며(창 3:7), 이는 하나님의 의를 거부하고 자신들의 의를 내세운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하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유연해지고 잎이 나오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안다고 하셨는데, 이는 무화과나무가 상징하는 이스라엘이 기나닌 방황의 세월을 뒤로하고 1948년에 독립하여 자기 땅에 살게 된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그때부터 이스라엘은 가지가 유연해지고 잎이 나오며 지금처럼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이렇게 되면 여름, 곧 대환란이 가까운 줄 알라고 주님은 말씀하신 것입니다. 34절에서 말씀하는 “이 세대”는 1948년에 독립하여 현재의 이스라엘 땅에 살게 된 세대를 말하는데, 그들의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대환란과 재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현재의 이스라엘이 대환란으로 들어가 극심한 고난을 당한 뒤 그중 남은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보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말하자면 이스라엘 민족이 1948년에 독립국가로 선포되고 그 후에 지금까지 번성한 것이 가장 최근에 성취된 예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