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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2:22 침상에 던질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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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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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주석서를 공부하다가 질문드립니다.
계 2:22 보라, 내가 그녀를 침상에 던질 것이며 ...
침상에 던지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행위인가요? 아니면 문자 그대로만의 의미인지 질문드립니다.
계 2:22 보라, 내가 그녀를 침상에 던질 것이며 ...
침상에 던지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행위인가요? 아니면 문자 그대로만의 의미인지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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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상은 누워 잠자는 곳이기도 하지만 병들었을 때 누워 고통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욥기 33:19,20은 고통의 침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사람이 자기 침상에서 아픔으로도 징계를 받으며 강한 통증으로 많은 뼈가 징계를 받으므로 그의 생명이 빵을 싫어하고 그의 혼이 맛 좋은 음식을 싫어하는도다." 이세벨이 던져질 침상은 이와 같은 개념에서 확장된 것으로, 요한계시록 2:22에서 자체적으로 해석됩니다. "보라, 내가 그녀를 침상에 던질 것이며, 그녀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자기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대환란에 던지리라"(계 2:22). 말하자면 이 구절은 이세벨이 던져질 "침상"과 그녀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이 던져질 "대환란"이 상호 대구를 이루고 있는 구조입니다. 성령님께서는 "대환란"을 "고통의 침상"에 비유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세벨을 침상에 던지시겠다는 것은, 달리 말해 그녀를 대환란에 던지시겠다는 뜻으로 기록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