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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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7:12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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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원에대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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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사람들에게 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고 내가 말하노니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는데 남편과 함께 살고자 한다면 그녀를 버리지 말라.(고전7:12)

고린도전서 7장 보는데 헷갈려서요 12절에서 보면 분명 바울이 말한다고 했는데 10절에서는 주님이 말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내가"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6절을 보면 명령이 아니라고도 합니다. 25절에서도 주님 명령을 안받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7장은 하나님 명령이 아닌건지요? 왜 저렇게 표현이 왔다갔다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거니까 안 지켜도 된다는 건지도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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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자신이 사도적 권위를 가지고 말하고 있다는 것을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자기에게 있는 권위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영적 권위이므로 단순히 인간의 명령으로 받지 말고 깊이 숙고하여 실행하라는 것입니다. 7장 40절에 보면 "내 판단에 따라"라고 하면서도 바울 자신이 "내가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고 말함으로써 바울 자신의 판단에 영적 권위가 있으므로 재혼과 관련하여 심사숙고할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재혼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나 무엇이 자기에게 옳은가를 판단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