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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14 각주 관련 문의 드립니다('구속'과 '죄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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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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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리의 말씀을 위해 수고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한글킹제임스성경 골로새서 1:14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의 각주가 잘 이해되지 않아서 질문 드립니다.

각주: 모든 새로운 변개된 "성서들"에서는 [그의 보혈을 통하여]라는 말이 삭제되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신약의 구속에 관한 '기본적인 교리'를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구속(redemption)'은 '용서(forgiveness)'가 아니고, '죄사함(remission, 용서(forgiveness))'은 '구속(redemption)'이 아니다. 그 단어들은 동일한 단어들이 아니다. 구약에서는 죄들이 '구속'되지 않고도 용서가 되었다. 그리스도의 피는 '죄들의 사함'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그 죄들로부터 완전한 구속을 이루었다.

1. 해당 구절에서 '그의 보혈을 통하여'라는 말을 삭제하지 않고 있는그대로 잘 붙여서 읽으면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죄들의 용서함" 이라고 읽혀서(저는 '곧(even)'이 앞의 말의 동의어를 제시하며 다시 설명해주는 단어로 읽힙니다..) 주석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을 받는 것이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면 바울이 14절에서 말하고자 한 것은 무엇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아 질문 드립니다.

2.구속은 대가를 치룸으로써 소유권을 얻는 것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희 죄들의 대가를 대신 치뤄주신 것을 '죄사함'으로 보아서 '죄사함'이 '구속' 안에 포함되는 개념이라고 보면 되나요? 아니면 주님께서는 죄들의 대가를 직접 대신 치뤄주시지 않더라도 그분의 권한으로 죄사함이 가능하시기에 죄사함과 구속은 서로 겹치는 부분이 없는 별개의 개념인가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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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럭크만 목사님의 설명처럼 구속과 용서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그 구절이 뜻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죄들의 사함과 죄로부터의 구속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우리의 죄들을 사해 주셨고 또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를 통해서 죄 용서를 받고 구속되어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일거양득의 결과가 생긴 것입니다. 

2. 구속은 죄 아래 팔려간 우리를 주님께서 친히 우리의 몸값을 대신 치러주심으로써 다시 사오셨다는 의미입니다. 그 일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신 일이 선행되기 때문에 주님의 구속 사역에는 죄 용서가 포함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