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성화된 자가 죄를 짓고 회개치않아도 구원받나요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믿는 그 순간 성령님에 의해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고전 12:13). 한 번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가면 영원히 그 몸의 지체가 되기 때문에, 비록 성도가 죄를 지었다 해도 그를 그 몸에서 잘라 지옥에 던져 넣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예수님의 몸을 잘라 지옥에 넣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롬 8:30,31).

하지만 구원받은 성도가 죄를 지으면 지옥에 가지는 않는다 해도 잃어버리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간증을 잃어버리고, 하나님과의 교제와 건강과 기쁨, 구원의 확신,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받을 수도 있었던 상과 면류관, 또 천년왕국에서 통치할 유업의 땅 등 실로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죄를 짓고도 돌이키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아버지로서 징계하시는데, 간혹 일찍 죽이실 수도 있습니다(고전 11:30).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죄 짓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