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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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지 못한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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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ldmscks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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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9살이고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제가 여기에 질문을 남기는 이유는 최근에 여자친구와 헤어졌기 때문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교회는 다녔지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있는것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죄스러운 일들을 행하고 제가 그걸 제지할때마다 구속받는 느낌이 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 일들을 제지했던 이유는 제가 그녀를 사랑했기 때문이고
그 일들의 결과가 어떨지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기 때문입니다.

결정적으로 제가 헤어지게 된 계기는 제가 그녀에게 예수님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함께 따르자고 물어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제게 하나님의 길만 옳은 길이 아니고, 만약 그렇게 믿고 싶다면 저만 그렇게 믿으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관계의 끝이 보였고 지쳤던 그녀가 제게 이별을 말했습니다.

그녀는 교만하고 어리석었지만 저도 한때 그녀와 같이 생각하고 살았었기 때문에 그녀를 잘 이해합니다.
저도 똑같이 예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마음이 가득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가 지혜를 얻은것처럼 그녀도 지혜를 얻길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시어 어리석었던 제가 구원받았던것처럼 그녀가 구원받을 수 있게 해주실까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다는것을 압니다.
그녀의 자유 의지로 인해서 구원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건가요?

이제 제 소망은 지금은 당장 멀어지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는 다시 볼 수 없겠지만,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것입니다.
제가 이것을 제 소망으로 삼아도 문제되지 않을까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저의 소망으로 두는게 맞는건가요?
저는 간절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천국에서 보고싶습니다.

누가복음 11장 5–10절처럼 끈질기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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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인간의 자유의지는 하나님께서도 어찌하실 수 없습니다. 다만 사랑하는 만큼 끝까지 기도하고, 지속적으로 복음을 제시하는 길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