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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받지 못한 우리의 선진들은 어떻게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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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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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인정하지 않았는데 율법이 주어진 이후에 이방인들 중에 구원 받은 사람은 '멜기세댁, 이드로, 욥'이 세사람은 구원 받은 것으로 이해가 되늠데그러면 나머지 사람들은 심판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또 신약에 와서도 한국에 복음이 들어 온지가 100년이 조금 넘은 것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그 이전에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만 선민으로 택하고 나머지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되는지 제가 성경말씀을이해를 잘못해서 올바로 깨닫지를 못하고 있는데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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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들의 구원은 십자가 이전과 이후로 나뉩니다. 십자가 이전에는 유대인에게는 율법시대요 이방인에게는 양심시대이기 때문에 누구나 양심의 법에 따라 심판받습니다. 로마서 2:14-15은 바로 그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만 하나님의 백성이었지, 복음 전파나 선교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 이후는 다릅니다. 십자가 이후에 아테네인들에 복음을 전파한 바울 사도는 "이 무지의 때에는 하나님께서 눈감아 주셨으나 이제는 어디에 살고 있는 어떤 사람에게도 회개하라고 명령하고 계시니라."(행 17:30)고 말합니다. 만약 이방인들이 양심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면 굳이 이방 세계에 가서 복음을 전할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복음 전파가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뿐이지 결국 복음 전파를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십자가 이후에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 없는 "교회시대"(은혜시대)입니다. 반드시 은혜의 복음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게 됩니다. 아직 복음이 들어오지 못한, 예컨대 우리 나라 같은 경우 조상들에 대해 안타깝긴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코넬료의 경우를 보면, 경건하여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는 구원받을 기회 즉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 조상들 중 가능성은 희박하나, 혹시라도 누군가에게 복음을 들을 수있는 상황이 생겨 구원받은 사람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어떤 소녀는 여행자가 떨어뜨리고 간 전도지로 구원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어쨌든 원칙은 복음을 믿어야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