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느끼고 보고 대화하는 것에 대하요

"귀신"이라 할 때 사람들은 보통 죽은 사람의 혼령이라 생각하는데, 이는 성경적인 사실이 아닙니다. 구원받지 않고 죽은 자는 지옥으로 가기 때문에(눅 16:19-31) 그 혼이 지상을 떠돌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귀신"이라 하는 존재들은 (그들과 대화해본 사람들이 하는 말에 따르면) 자신들을 "언제 죽은 누구 귀신"이라 말합니다. 이것은 그 존재들이 사람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귀신이란 없으며, 오직 마귀들 혹은 악령들이 있을 뿐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대장 사탄(마귀)의 일을 수행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속여 파멸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달콤한 말로 속이기도 하고, 때로는 위협하기도 하고, 누구누구 귀신이라고 속이면서 동정심을 유발하기도 하고, 때로는 약간의 예언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로 신비적인 체험을 하게 하면서 결과적으로는 그리스도를 거절하게 만들고 지옥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2:29에 따르면 마음 속에 있는 "강한 자(마귀들)결박"해야 합니다. 이 결박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구원받고 마귀들이 떠나게 됩니다. 물론 구원받은 후에도 악령들이 지속적으로 괴롭힐 수는 있지만, 그래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충 영접기도를 따라하는 정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영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에 대해서 돌이키듯이, 마귀들의 하수인이었던 그 과거의 모습으로부터 완전히 돌이켜야 합니다. 이것은 의지를 드려 해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후에도 그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면,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해야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보혈로 사신 바 된 존재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그 보혈의 능력으로 마귀를 물리쳐야 합니다. 그러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