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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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7 : 37.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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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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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34  내가 너희에게 말하거니와, 그 밤에는 두 사람이 한 침상에 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
17 : 35  두 여인이 함께 맷돌을 갈고 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
17 : 36  또 두 사람이 들에 있는데,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고 하시니라.
17 : 37  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여 주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어디니이까?”라고 하니,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디든지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도 함께 모이느니라.”고 하시더라.

37 절의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여 어디니이까?>라는 질문은 <데려감을 당한 사람들이 가는 곳은 어디입니까?> 라는 의미인가요?
어디냐는 질문에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도 함께 있다는 말씀도 무슨 의도로 하신 말씀인지 알기가 힘듭니다.

어떤 사람들은 누가복음 17 : 34 ~ 36 에 나오는 데려감을 당하는 사람들이 환란 중 휴거되는 환란 성도들이 아니라
환란 중에 잡혀가서 죽는 사람들이라는 말을 합니다.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도 함께 있는 표현이 그래서 나오는 거라고 하는데요.

성경적인 해석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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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남게 되는 것은 대환란 때의 유대인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유대인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끝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휴거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상에 남게 됩니다(히 9:27). “주여, 어디니이까?”라는 질문은 그런 일이 어디에서 일어나느냐는 것인데, 이에 주님께서는 “어디든지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도 함께 모이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대한 참조 구절은 요한계시록 19:17,18에서 새들이 시체들에 모이는 아마겟돈 전쟁입니다(cf. 욥 39:26-30). 그 일은 “이스라엘”의 아마겟돈에서 일어나게 되는데, 이스라엘에는 그들이 본토로 돌아오기 전에는 사라졌던 독수리들이 현재 많이 출현한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주님은 “어디든지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도 함께 모이느니라.”는 답변을 통해서,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게 될 두 부류의 유대인들의 분리된 휴거에 관해서 암시하신 것입니다. 하늘로 데려가게 될 유대인들과 땅에 남게 될 유대인들을 언급하신 것이며, 이렇게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남게 되는 일이 아마겟돈 전쟁이 치러질 이스라엘에서 일어날 것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