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원문 · 번역 분류
마태복음 1장 번역에 대한 질문
작성자 정보
- 이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457 조회
-
본문
2012년판 럭크만 주석성경과 그 이전 한킹을 갖고 있는데 교열된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마태복음 1:19에서 이전에는 "단절하려고"였다가 지금은 "버리려고'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럭크만 주석성경 해당 구절 주석을 읽어보니 영어에서 put away를 이혼이라고 잘못 해석할 경우 동정녀 탄생 교리가 훼손될 수 있는데 실제 자유주의자들이 그런 식으로 동정녀 탄생 교리를 공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킹은 왜 애초에 이 구절을 put away(버리다)로 번역해서 문제의 소지가 발생하게끔 한 것일까요. 럭크만 주석에는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은 생략되어 있어 궁금증이 증폭됩니다.
그리고 한킹은 왜 처음에 '단절하다'로 했다가 지금은 '버리다'로 바꾸었는지, 우리말에서 '단절하다'는 것은 약혼을 파기한다는 뜻에 더 적합한 것으로 보이는데 굳이 '버리다'로 함으로서 역시 자유주의자들에게 빌미를 주는 게 아닌가요. 물론 영킹과 맞춘다는 점에서는 버리다가 맞겠지만 말입니다.
이 구절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마태복음 1:19에서 이전에는 "단절하려고"였다가 지금은 "버리려고'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럭크만 주석성경 해당 구절 주석을 읽어보니 영어에서 put away를 이혼이라고 잘못 해석할 경우 동정녀 탄생 교리가 훼손될 수 있는데 실제 자유주의자들이 그런 식으로 동정녀 탄생 교리를 공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킹은 왜 애초에 이 구절을 put away(버리다)로 번역해서 문제의 소지가 발생하게끔 한 것일까요. 럭크만 주석에는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은 생략되어 있어 궁금증이 증폭됩니다.
그리고 한킹은 왜 처음에 '단절하다'로 했다가 지금은 '버리다'로 바꾸었는지, 우리말에서 '단절하다'는 것은 약혼을 파기한다는 뜻에 더 적합한 것으로 보이는데 굳이 '버리다'로 함으로서 역시 자유주의자들에게 빌미를 주는 게 아닌가요. 물론 영킹과 맞춘다는 점에서는 버리다가 맞겠지만 말입니다.
이 구절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관련자료
- 답 변
- 작성일
1. 마태복음 1:19에서 이전에는 "단절하려고"였다가 지금은 "버리려고'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럭크만 주석성경 해당 구절 주석을 읽어보니 영어에서 put away를 이혼이라고 잘못 해석할 경우 동정녀 탄생 교리가 훼손될 수 있는데 실제 자유주의자들이 그런 식으로 동정녀 탄생 교리를 공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킹은 왜 애초에 이 구절을 put away(버리다)로 번역해서 문제의 소지가 발생하게끔 한 것일까요. 럭크만 주석에는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은 생략되어 있어 궁금증이 증폭됩니다.
- 답변: 요셉이 마리아와 혼인과 관련된 육체적 관계를 갖기 전에 그녀를 버려 정혼 관계를 취소하려 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육체적 관계를 가져 한 몸이 된 후 이혼하는(divorce)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말씀을 문맥에 맞게 해석해서 읽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성경의 문맥을 벗어나서, '버리다'(put away)를 굳이 '이혼하다'와 관련시켜 '문제의 소지'를 제기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보입니다.
2. 그리고 한킹은 왜 처음에 '단절하다'로 했다가 지금은 '버리다'로 바꾸었는지, 우리말에서 '단절하다'는 것은 약혼을 파기한다는 뜻에 더 적합한 것으로 보이는데 굳이 '버리다'로 함으로서 역시 자유주의자들에게 빌미를 주는 게 아닌가요. 물론 영킹과 맞춘다는 점에서는 버리다가 맞겠지만 말입니다.
- 답변: 영어 <킹제임스성경>의 put away를 '버리다'로 교정한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자유주의자들에게 빌미를 준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성경 해석에 일일이 신경을 쓰며 번역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이 성경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해석한 적이 있었던가요? 그 무슨 구절을 해석해도 성령의 조명이 없는 왜곡만이 있을 뿐입니다. 성경을 믿지 않는 자들을 의식해서 성경을 번역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put away는 '버리다'일 뿐입니다.
그런데 럭크만 주석성경 해당 구절 주석을 읽어보니 영어에서 put away를 이혼이라고 잘못 해석할 경우 동정녀 탄생 교리가 훼손될 수 있는데 실제 자유주의자들이 그런 식으로 동정녀 탄생 교리를 공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킹은 왜 애초에 이 구절을 put away(버리다)로 번역해서 문제의 소지가 발생하게끔 한 것일까요. 럭크만 주석에는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은 생략되어 있어 궁금증이 증폭됩니다.
- 답변: 요셉이 마리아와 혼인과 관련된 육체적 관계를 갖기 전에 그녀를 버려 정혼 관계를 취소하려 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육체적 관계를 가져 한 몸이 된 후 이혼하는(divorce)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말씀을 문맥에 맞게 해석해서 읽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성경의 문맥을 벗어나서, '버리다'(put away)를 굳이 '이혼하다'와 관련시켜 '문제의 소지'를 제기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보입니다.
2. 그리고 한킹은 왜 처음에 '단절하다'로 했다가 지금은 '버리다'로 바꾸었는지, 우리말에서 '단절하다'는 것은 약혼을 파기한다는 뜻에 더 적합한 것으로 보이는데 굳이 '버리다'로 함으로서 역시 자유주의자들에게 빌미를 주는 게 아닌가요. 물론 영킹과 맞춘다는 점에서는 버리다가 맞겠지만 말입니다.
- 답변: 영어 <킹제임스성경>의 put away를 '버리다'로 교정한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자유주의자들에게 빌미를 준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성경 해석에 일일이 신경을 쓰며 번역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이 성경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해석한 적이 있었던가요? 그 무슨 구절을 해석해도 성령의 조명이 없는 왜곡만이 있을 뿐입니다. 성경을 믿지 않는 자들을 의식해서 성경을 번역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put away는 '버리다'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