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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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장 11절 - 좋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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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홍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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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주시는  것에 관한 질문입니다.
마태복음 7장 11절에서는  *좋은 것들을 많이 주신다* 고 말씀하시고
누가복음 11장  13절에서는 *성령* 을 주신다고 말씀 하셨는데요
비교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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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의 "좋은 것들"이라는 말씀은 그 적용에 있어서 무제한적이지만, 누가복음 11:13은 구하는 것을 "성령"에만 국한시켰습니다. 주님께서 사역하셨던 경륜적 상황을 보면 분명 십자가 이전인 구약 시대이기 때문에 교리적으로 구약 시대에 적용해야 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성령께서 성도 안에 영원히 내주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분의 능력과 역사가 필요할 때 성령을 달라고 구할 수 있었습니다(판 14:6). 그러나 이 점을 신약 시대에는 교리적으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신약 시대에는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때 성령님께서 그 사랑 안에 들어가시어 영원히 내주하시기 때문입니다. 자신 안에 이미 성령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은 은사주의자들처럼 "성령을 달라."고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이 드려야 할 기도는 내 안에 계신 성령님으로 나를 충만하게 해주시라는 기도입니다(엡 6:18). 성령님은 우리 안에 내주하셔도 우리의 전신을 관장하실 만큼 충만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즉 내 모든 것을 성령님께서 관장하시도록 기도하는 것이 신약 시대의 그리스도인이 성령님과 관련하여 드릴 수 있는 기도입니다. 절대로 성령을 달라고 기도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비성경적인 기도는 구하는 그 사람 안에 마귀를 들어오게 하는 일이 됩니다(딤후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