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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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8:12절과 마태복음 9:6절 주석 ㄱ 에 대해 여쭤볼 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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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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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태복음 8:12절에 보면 "그 왕국의 자녀들은 바깥 흑암에 던져져서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고 있을 것이라."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마태복음 9:2절 주석 1 에 보면 8:12절의 왕국의 자녀들은 지옥에 가 있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지옥에 가게 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2. 마태복음 9:6절에 보면 "죄들을 용서하는 권세를 가진 것을" 이라 기록이 되어 있고 주석 ㄱ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이 권세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셨다"라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로마카톨릭 에서도 신부가 신자들한테 고해성사라고 해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로마카톨릭에 받았는데 로마카톨릭의 고해성사와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죄사함을 내리는 능력을 비교하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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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태복음 8:12의 문맥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과 관련이 있습니다(10절). 그 이방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는데 정작 왕국의 자녀들인 유대인들은 주님을 믿지 않았다는 점을 말씀하신 것이며, 그 유대인들은 그들의 메시아를 거부한 이유로 죽어서 지옥에 가 있는 것입니다.


2. 고린도전서 2:10의 주석에 보면 “모든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고후 5:20) ‘죄들을 용서하기도 하고 그대로 두기도 하는’(요 20:23) 권세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죄사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갖고 계신 그분 고유의 권한인데, 그 주님께서 그리스도인 안에 계십니다. 따라서 어떤 형제나 자매가 죄를 지었는데 그들이 죄를 참회했을 때 우리가 그들을 용서했다면 그것은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용서하신 것이 됩니다. 바울은 이 점을 가리켜 『내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용서한 것이라』고 기록했습니다(고후 2:10). 카톨릭은 이 점을 악용하여 마치 그들에게 죄사함의 권세가 있는 것처럼 행세하고 있는데, 그들에게는 그런 권한이 주어진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전적으로 무관한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도 묶일 것이요, 또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어지리라.』는 마태복음 18:18의 권세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성경대로 믿는 지역 교회에게 주신 것이지 계시록의 창녀인 로마카톨릭에게 주신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