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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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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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가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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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악과에 대한질문입니다.
애초에 안두셨으면 됐을텐데 두신것은 아담과이브가 그리 할 줄 아셨던거 아닐까요.
아담과 이브가 먹지않았던들 후대에서 누군가가 분명히 어겼을 것인데, 선악과를 두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2.“라마에서 슬퍼하고 울며 크게 애곡하는 소리가 들렸으니, 라헬이 자기 자식들을 위하여 우는 것이요, 그녀가 자식들이 없으므로 위로받기를 원치 아니하였도다.” 함이라.
마태복음 2:18
라헬의 후손들의 죽음을 슬퍼하는것맞는지요.
굳이 왜 라헬로 표현 됐을까요.
자식들이 없다함은 이미 죽었다는 뜻인가요?

3. 주께서 땅 위에 사람을 지으셨음을 후회하셨으니, 그 일이 그의 마음을 비통케 하였더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창조한 사람을 지면에서 멸망시키리니,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들 모두라. 이는 내가 그들을 지었음을 후회함이라.” 하시니라.
창세기 6:6-7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않으시며 또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그분이 말씀하신 것을 행하지 않으시랴? 또한 이르신 것을 이루지 않으시랴?
민수기 23:19

후회를 어떻게 해석해야할지요. 창세기의 후회의 의미를 알려주세요.

4. 베드로가 그들에게 답변하기를 “회개하라. 그리고 죄들을 사함받은 것으로 인하여 너희 각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2:38

또 여러 가지 다른 말로 증거하고 권고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이 사악한 세대로부터 구원을 받으라.”고 하더라.
○ 그러자 그의 말을 기꺼이 받아들인 사람들은 침례를 받더라. 그리하여 그 날에 약 삼천 명의 사람이 더 늘었더라.
사도행전 2:40-41

에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첫번째사람은 에티오피아 내시인데, 사도행전 2장의 이들은 마치 구원받은것 같이 보입니다.
럭크만박사님 글에서는 사도행전2장을보고 우를범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은혜로 구원받는방법을 그들은 아직 몰랐다...라고 합니다.
왜 사도행전 2장에 내용이 은혜로 구원받은것이 아닌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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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께서는 어느 시대나 인간에게 지켜야 할 법을 주셔서 그분을 두려워함을 배우게 하는 분이십니다. 아담에게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법을 주셨습니다.

2. 마태복음 2:18은 예레미야 31:15에서 인용한 구절입니다. 라헬은 베들레헴이 위치하게 될 바로 그 장소에서 죽는데(창 35:16-19), 마태복음 2장에서의 “라헬”은 문자적인 라헬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초림 때 이미 라헬은 이미 낙원에 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라헬”을 사용한 것은 “베들레헴에 있는 모든 여인들”을 묘사하기 위해 그들의 조상인 라헬을 사용한 비유일 뿐이다(제유법).

3. 성경에서 하나님의 후회는 “마음을 돌이키신다.”는 뜻을 갖습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이 하기로 “맹세”하거나 “글”로 기록해 놓지 않으신 경우에는 “그분의 마음을 바꾸시기도” 합니다. 어떤 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고 맹세하시고 확정하신 일이 아니라면 그분이 말씀하신 것을 바꾸시는 상황이 성경에는 있는 것인데, 바꾸시는 이유는 인간의 반응과 태도에 따라서 그분의 계획이나 방침을 바꾸시는 것입니다. 창세기 6장은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인류에 대한 계획을 바꾸시는 것을 말합니다. 민수기에서 하나님께서 후회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은 이스라엘을 복주시겠다는 그분의 맹세에서 결코 돌이키지 않으실 것이라는 점을 뜻합니다. 민수기 23장은 발라암이 이스라엘이 저주하려는 상황을 막고 그의 입을 통해 이스라엘을 축복하시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4.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받는 것은 사도행전 15장의 예루살렘 회의에서 결정하게 됩니다(행 15:11). 그 이전까지는 유대인의 경륜과 교회의 경륜 사이에 낀 과도기가 진행되는데(물론 과도기는 사도행전 28장까지 이어지고 서서히 교회 시대의 경륜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는 여전히 “이스라엘 민족”을 다루면서 그들의 메시아를 못박은 죄를 어찌할 줄 몰라 하는 유대인들에게 그들의 죄가 용서되었으니 물침례를 받고 성령의 선물을 받으라는 말씀이 주어진 것입니다(행 2:36-38). 이것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받는(갈 2:16, 엡 2:8,9, 빌 3:9) 교회 시대의 구원 교리가 아니기 때문에, 물침례의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이 교회 시대에 교리로 가르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의 말씀은 자신들의 메시아를 거부하고 십자가에 내어준 그 세대의 유대인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