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 교리 분류
바울서신이 마태복음, 사도행전, 히브리서보다 우위에 두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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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샘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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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1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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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 믿는 침례교회의 특징은 앞서 언급한 세 가지 외에도 몇 가지를 더 들 수 있다.
1. 바울 서신을 통하여 계시된 가르침을 마태복음, 사도행전, 히브리서보다 우위에 두어 바른 교리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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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려진 위의 글을 보고 문의 드립니다.
바울서신을 왜 우위에 두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마태복음은 복음서중 하나로, 예수님께서 직접하신 말씀과 행적들이 기록 되어 있는데,
제가 위의 글을 보고 처음 느낀 느낌은
예수님의 말씀보다 바울의 말을 우위에 둔다는 표현으로 느껴져서
조심스럽습니다..
물론 그런 뜻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왜 그런지 알려주시면 이해가 더 편할거 같습니다.
1. 바울 서신을 통하여 계시된 가르침을 마태복음, 사도행전, 히브리서보다 우위에 두어 바른 교리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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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려진 위의 글을 보고 문의 드립니다.
바울서신을 왜 우위에 두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마태복음은 복음서중 하나로, 예수님께서 직접하신 말씀과 행적들이 기록 되어 있는데,
제가 위의 글을 보고 처음 느낀 느낌은
예수님의 말씀보다 바울의 말을 우위에 둔다는 표현으로 느껴져서
조심스럽습니다..
물론 그런 뜻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왜 그런지 알려주시면 이해가 더 편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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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에게 성경이 주어진 첫 번째 목적은 "교리"를 위해서입니다(딤후 3:16). 교회시대의 성도들을 위한 "교리"는 바울 서신을 통해 제시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은혜의 복음을 바울을 통해 계시하셨습니다(갈 1:11,12).
2. 바울은 은혜의 복음을 전파하도록 선택된 이방인들을 위한 일꾼이기 때문입니다(롬 15:16).
3. 바울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이 맡겨졌기 때문입니다(엡 3:2).
4. 바울에게 복음의 경륜이 맡겨졌기 때문입니다(고전 9:17).
5. 바울은 은혜의 경륜을 위한 일꾼이기 때문입니다(골 1:25).
정리하자면, 사도행전 2장에서 오순절날 교회가 이미 시작되었지만, 교회시대에 관한 교리가 바울에게 계시되었고 그것이 바울서신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사도행전, 히브리서는 바울서신처럼 신약의 책들이긴 하지만 교회시대의 교리로 적용하기 어려운 구절들이 많이 있습니다.
1. 마태복음은 교회가 시작되기 전이므로, 교회시대의 교리보다는 구약적인 상황 속에서 이 땅에 왕국을 기다리고 있는 유대인들을 위한 교리들이 제시됩니다.
2. 사도행전은 교회가 시작된 이후의 내용이 등장하지만, 사도행전은 말 그대로 "사도들의 행전"으로서 교리서가 아니라 역사서입니다. 더군다나 이 책은 그 특징상 과도기적인 책이기 때문에 유대인들을 위한 경륜에서 교회를 위한 경륜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교회시대를 위한 교리만 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3. 히브리서는 기록자가 바울이긴 하지만 기록대상이 "마지막 날들"(히 1:2)을 사는 성도들을 위한 서신이므로 교회시대의 교리보다는 환란시대의 성도들을 위한 교리가 주로 등장합니다.
따라서 성경대로 믿는 침례교회는 마태복음, 사도행전, 히브리서보다는 바울서신을 통해 바른 교리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위에 두어야 한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는 은혜의 복음을 바울을 통해 계시하셨습니다(갈 1:11,12).
2. 바울은 은혜의 복음을 전파하도록 선택된 이방인들을 위한 일꾼이기 때문입니다(롬 15:16).
3. 바울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이 맡겨졌기 때문입니다(엡 3:2).
4. 바울에게 복음의 경륜이 맡겨졌기 때문입니다(고전 9:17).
5. 바울은 은혜의 경륜을 위한 일꾼이기 때문입니다(골 1:25).
정리하자면, 사도행전 2장에서 오순절날 교회가 이미 시작되었지만, 교회시대에 관한 교리가 바울에게 계시되었고 그것이 바울서신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사도행전, 히브리서는 바울서신처럼 신약의 책들이긴 하지만 교회시대의 교리로 적용하기 어려운 구절들이 많이 있습니다.
1. 마태복음은 교회가 시작되기 전이므로, 교회시대의 교리보다는 구약적인 상황 속에서 이 땅에 왕국을 기다리고 있는 유대인들을 위한 교리들이 제시됩니다.
2. 사도행전은 교회가 시작된 이후의 내용이 등장하지만, 사도행전은 말 그대로 "사도들의 행전"으로서 교리서가 아니라 역사서입니다. 더군다나 이 책은 그 특징상 과도기적인 책이기 때문에 유대인들을 위한 경륜에서 교회를 위한 경륜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교회시대를 위한 교리만 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3. 히브리서는 기록자가 바울이긴 하지만 기록대상이 "마지막 날들"(히 1:2)을 사는 성도들을 위한 서신이므로 교회시대의 교리보다는 환란시대의 성도들을 위한 교리가 주로 등장합니다.
따라서 성경대로 믿는 침례교회는 마태복음, 사도행전, 히브리서보다는 바울서신을 통해 바른 교리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위에 두어야 한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