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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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예수 믿기 전에 저지른 살인에 대해 책임을 지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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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성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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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정말 신의 말씀인지 연구하고 있는데요
궁금증이 생겨서요
26세, 구약1독 신약2독, 창조론, 기독교에 관한 책 여럿 읽었습니다



바울은 예수 믿기 전에 저지른 살인or 살인 찬성표 던짓것 에 대해 책임을 지었나요?

도의적, 윤리적, 도덕적, 법적, 사회적 책임

살해 당한 사람들은 가족이 있었을테고, 그 가족들의 삶은...


예수만 믿으면 모든 죄가 사해진다는 교리가(물론 행동을 중요시 하는 구절도 있지만, 이건 계몽 합리주의자들의 비난 받을 것을 대비한 면피용이거나, 사회적 약자들에게만 강조하면 그만)

중세 시대 때, 면죄부를 사면 죄를 없앨 수 있다는 '사기'와 동일하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당시 종교성이 강한, 죽음을 두려워한 기득권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교리'가 아닌가 합니다.


'범사(모든 일)에 감사하라' → 사회에 불만갖지 말고 반란 일으키지 말라

'세상 권력도 하나님이 부여해준거다' → 왕권신수설 등 쓰레기같은 권력 자기 합리화

'어린아이 같은 자가 천국에 간다' → 알려고하지마. 공부하지마.

'거만한 자(사실은 깨어있는 지식인)에게는 비밀을 감춘다'

'세상의 초보적인 철학으로(사실은 기독교의 부당함을 고발하는,과학적 사고방식)너희를 어떻게 하려는'


등등 나열하자면 끝이 없는데

다 이런식으로 해석도 가능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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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처럼 성도들을 박해하고 죽음에 넘겨 준 죄인이 구원받은 사실에 대해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전에는 내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요, 박해하는 자요, 중상하는 자였으나 오히려 자비를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하였을 때 모르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더불어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는 이 말씀은 신실하며, 온전히 받아들이기에 합당하도다. 죄인들 중에서 내가 우두머리라. 그러나 내가 자비를 입은 것은 이 때문이니, 곧 먼저 내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전한 오래 참으심을 보여 주셔서 후에 그를 믿고 영생을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딤전 1:13-16).


하나님께서는 바울 같은 “죄인들의 우두머리”를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심으로써 그것을 대표적인 구원의 “본”으로 삼으셨습니다. 그 어떤 죄인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이전의 모든 죄들을 용서받고 하나님의 넘치는 자비를 힘입어 구원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어도 불경건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그의 믿음이 의로 여겨지느니라"(롬 4:5).


참고로,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고 한 부분들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사회복음적 궤변들이므로 본 코너에서 답변하지 않은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