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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이 안식일에 맞춰서 회당에 들어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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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에 보면 사도바울이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는 모습이 나오고 안식일에
밎춰서 전도의 사역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 인지 궁금합니다.
신약시대에도 안식일의 규례가 어떤 의미가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요..
그럼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지키니까 거기에 맞춰서 들어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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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20에서 "그러므로 내가 유대인 들에게 유대인 같이 된 것은 유대인 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율법 아래 있는 것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을 얻고자 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유대교의 율법은 배격했지만, 유대인들을 얻기 위한 노력은 꾸준히 했습니다. 특히 사도행전 28장 이전까지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을 만나려면 회당에 가는 것이 적절합니다. 유대인들에게 구약을 인용하면서, 그 예언된 메시야가 예수 그리스도라고 전파하는 것이 회당에서 전파한 바울의 사역이었습니다.


바로 그 때문에 안식일에 회당에 간 것이지, 안식일을 지키기 위함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신약 성도에게 안식일 규례는 무의미합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창세기 2장에서 취하셨던 안식의 의미를 깨닫고,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온전한 경배를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