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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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들의 단어들이 다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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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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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장 21절에서  "사람의 영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영은 땅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누가 알리요?"  (킹제임스 성경)
                                                "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개역 한글판)
사람의 구성요소는 영, 혼, 몸으로 되어있고 짐승은  혼과 몸으로 되어 있으며  사람의  영과 은 결합되어 불멸되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짐승의 혼과 몸은 흙으로 돌아가면  그 존재가 영원히 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성경 본문에서 사람의 영, 짐승의 영이라고 하셔서 무척 놀랬습니다.  참  어리둥절해서요,  그리고 제가 이곳에서 듣기로  사람이 죽으면 사람의 영은 하늘로 올라가고 혼은 낙원으로 가고 (신약의 은혜를 받은 ) 몸은 흙으로 돌아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영은 셋째 하늘에 있게 되고 혼은 낙원에 있게 되고 몸은  무덤에서 잠자고 있다가 첫째 부활 때에  영, 혼, 몸이 결합된다는 것인가요?  저는 모르는게 정말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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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7을 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다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었더라." 여기서 하나님께서 불어넣으신 "생명의 호흡"은 사람의 "영"이 되었고, 그리하여 흙으로 그 "몸"을 지음받은 사람 안에 "혼"이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이처럼 "영"과 "혼"과 "몸"을 지닌 삼중적인 존재, 곧 하나님의 삼위일체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 지음받았습니다(살전 5:23). 그래서 사람의 "영"은 하나님께서 불어넣으신 생명의 호흡이기에 그가 죽으면 그것(영)을 주신 하나님께로 되돌아가게 되고, 사람의 불멸하는 "혼"은 (만일 구원받았다면) 셋째 하늘 낙원에 올라가 있다가 몸의 부활 때에 무덤에 있던 몸과 결합하여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됩니다(살전 4:14-17). 주님께서는 부활하셨을 때는 그분의 몸을 사람이 손으로 만져볼 수도 있었고(요 20:27), 그 몸은 벽을 통과할 수도 있었습니다(요 20:19). 주님의 부활하신 몸은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사람의 혼과는 차원이 다른 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성도들이 부활하면 주님의 부활하신 그 몸과 똑같이 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이 되리라는 것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 그대로 그분을 볼 것이기 때문이라"(요일 3:2). "그분께서는 미리 아신 자들을 자기 아들의 형상과 일치하게 하시려고 또한 예정하셨으니 이는 그를 많은 형제 가운데서 첫태생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우리에게는 이 소망이 있기에 주님께서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케 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