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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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실족케 하면 잘라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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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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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장 8절
그러므로 네 손이나 발이 너를 실족케 하거든 잘라서 던져 버리라.  두 손이나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절름발이나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너에게 더 나으니라.

왜 예수님께서 이른 말씀을 하신 것입니까?  구원받으면 죄를 지었던 안 지었던 영원한 보장을 얻을 것이고 구원을 안 받은 사람들은 아무리 자원봉자를 많이 하더라도 지옥으로 갈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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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복음서에 대한 교리적인 이해가 중요합니다.
"신약"이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맺으신 "새 언약"입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까지는 교리적으로 "구약"에 속해 있던 상황입니다. 특히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왕으로 오심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그분께서 왕으로 임하시는 "천국"(하늘나라가 아니라 예언에 따라 이 땅에 세워지는 메시야 왕국)에 대한 내용이 많습니다. 따라서 마태복음에서는 신약적 구원 교리가 많이 다뤄지지 않습니다. 손이 실족하면 잘라버리라는 말씀도 교회 시대에 해당하는 교리가 아닙니다. 행위를 강조하는 구약적 말씀이며,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메시야 왕국 때 지켜져야 할 실제적인 법입니다. 이는 마태복음 5장과 동일합니다. 거기서도 범죄한 오른쪽 눈과 범죄한 오른쪽 손을 뽑고 잘라버려야 지옥에 가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마 5:29-30). 교회 시대 성도들은 한번 구원받으면 잃어버리지 않기에 손을 자르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죄에 대한 징계는 받겠지만요. 그러나 천년왕국에서는 범죄하면 즉결처분을 받게 됩니다(마 5:22). 물론 그리스도의 몸이 된 우리는 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