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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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에 신명기 18장 18절에 대해 좀 더 여쭤볼 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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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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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8장 20절에 보면 "그러나 그 선지자가 내가 그에게 말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것을 내 이름으로 감히 말하거나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한다면 그 선지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곧 여호와하나님이신데 여호와하나님께서 왜 스스로 예수님을 죽일지니라 라고 말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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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지자가 되었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전하면 죄를 짓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관한 예언 가운데 나오는 말씀이기 때문에 읽는 데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선지자로서의 사역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만큼 자신감이 있으셨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예수님은 "모세와 같은" 한 인간으로 오셔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을 지니신 인간으로 오셨기에 인간이 겪는 시험도 통과하셔야 했고(마 4장), 또 인간으로서 고난을 통해 온전해지셔야 했으며(히 2:10) 고난받은 그 일들로 순종을 배워 온전해지셔야 했습니다(히 5:8,9). 따라서 한 인간으로서의 선지자에 관해 예수님의 사역이 온전해야 함을 말씀하신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며,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죽이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성경 해석의 정상적인 한계를 벗어나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선지자로서의 사명의 막중함과, 그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서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가를 말씀하신 것이며,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 일에 아무런 흠도 없으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