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교에서도 킹제임스를 사용하는지요

킹제임스성경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킹제임스성경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데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그러나 킹제임스성경을 사용한다고 그들 모두를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킹제임스성경을 사용하면서 그 성경을 육신적인 생각으로 판단하고 내용을 고치려 드는 사람들도 있고, 거듭나지 않은 자들이 그 성경을 왜곡되게 해석하여 안식교와 같은 이단 교리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미국의 안식교인들은 영어 킹제임스성경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내 안식교인들은 변개된 한글개역성경을 사용합니다. 그들에게는 성도들의 믿음과 실행의 최종권위인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아무런 기준이 없습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킹제임스성경을 사용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안식교인들의 주장에 대해 문의하셨는데, 그들이 무슨 주장을 하든 그런 "근거없는" 아전인수격 주장들에 귀를 내주어서는 안 됩니다. 마귀도 광야의 시험 때 예수 그리스도께 성경 말씀을 들이댔듯이, 모든 이단들은 자신들이 성경을 가장 잘 아는 것처럼 주장합니다. 스스로 정통이요 최고라고 생각하기에 무엇이든지 자신들이 원조이고 원천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른 성경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현대의 안식교도가 아니라 사도 바울이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킴으로써 이익을 취하는 여러 사람들과 같지 않고 오직 성실함으로써 또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로서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고후 2:17). 바른 성경에 관한 사도 바울의 믿음을 계승한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지난 2천 년 동안 존재해 왔습니다. 안식교 선교사 벤자민은 이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의 축에 끼지 못하는, 다만 신실한 성도들을 "흉내내는" 마귀의 종일 뿐입니다.